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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가을 면역력을 높여주는 홍삼,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가을 외투를 꺼내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시월의 목요일입니다. 가을 바람이 점점 매서워질수록 건강도 더 신경 써주어야겠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가을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입니다. 홍삼은 남녀노소 모두 얻을 수 있는 탁월한 효능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예로부터 그 기후조건이나 토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우리나라의 인삼이 성능이나 효능 면에서 월등한 품질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지금부터 동원그룹 BLOG가 매년 건강식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꼽히는 홍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




홍삼은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인삼인 수삼 혹은 생삼을 약 98~100℃ 에서 예열, 증삼, 뜸의 3단계로 쪄서 말린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본래 수삼에는 없거나 함량이 적었던 성분 10여가지가 새로 생겨나거나 몇 배로 커져 효능이 인삼보다 훨씬 좋아집니다. 인삼은 그것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열을 올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홍삼은 여러 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열을 올리게 하는 성분이 줄어들어 부작용이 적습니다.




< 홍삼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던데요? >

어느 수의과대학 연구팀에서 홍삼 추출물을 30일간 먹인 쥐와 먹이지 않은 쥐에 조류인플루엔자를 감염시킨 뒤 14일 동안 관찰한 일이 있었는데, 홍삼을 먹이지 않은 그룹은 모두 죽고 먹인 그룹은 60%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홍삼이 생리활성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홍삼이 치료기능보다 면역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 사포닌으로 완전무장! 홍삼의 효능 >

인삼은 예로부터 신체허약을 신속히 회복시켜주며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사기능 부진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며, 종양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효능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사포닌은 인삼의 표면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중심의 목질부에는 적기 때문에 표면의 엷은 껍질을 벗겨내고 만들어진 백삼은 그만큼 사포닌 양이 적습니다.

이에 비해 홍삼은 껍질째 찌기 때문에,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열로 인해 전분이 서로 교환되어 장기 보존이 가능합니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휘발성 성분도 제거되어 사포닌의 함량이 더욱 높아집니다. 수분이15%이하로 건조되면서 유효성분이 농축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B군, 미량원소, 항산화물질과 아미노산 등의 성분도 생겨납니다. 홍삼은 순환계에 작용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효과, 조혈작용과 혈당치를 저하시키고 간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항염, 방사선에 대한 방어효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 제조의 기원은 언제부터 일까요? >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홍삼을 제조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123년 고려 인종 때 송나라 사신 서긍은 개성지역을 방문한 후 귀국하여 고려의 생활상을 기록한 『고려도경』을 출간하였는데 여기에 숙삼이라는 찐 인삼을 소개하였고, 이것이 홍삼 제조의 기원으로 보입니다. 수삼을 홍삼으로 가공한 이유는 생삼 상태로는 장기 보관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보관상의 문제로 홍삼을 제조하게 되었지만 증삼과 건조과정 동안 일반 인삼에는 없는 홍삼만의 여러 가지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들이 생성되고 사포닌의 함량도 증가하여 효능은 월등해집니다.




좋은 홍삼을 고르려면 홍삼의 빛깔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빛깔은 다갈색으로 진할수록 좋으며 속까지 투명한 느낌이 있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은 홍삼입니다. 홍삼은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붉게 변하는데 찌고 말리는 동안 색상이 진해집니다. 홍삼은 모양이 반듯하고 잔뿌리가 없으며 머리가 짧고 굵으며 다리가 사람처럼 두 갈래로 갈라진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은 국내 제품에 비해 머리가 길고 전체적으로 길고 가늡니다. 또 다리가 1~2개로 빈약하거나 없는 것도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홍삼은 구수하고 은근한 인삼 냄새가 나는 것이 좋으며 몸통을 자르면 나이테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좋은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홍삼 보관은 어떻게 할까요? 수분 함량이 75% 이상 되는 수삼은 비닐에 싸서 1~5℃정도의 저온 건조한 냉장실에 두면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 반면 홍삼은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데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지나 종이로 싸서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좋습니다. 홍삼을 진공캔으로 포장하는 경우 10년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홍삼 섭취 시 알아두면 좋은 Tip!


Q: 데워서 먹는 것이 좋을까요?

홍삼의 유효한 성분은 체온과 같은 온도에서 흡수가 잘 되며 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따뜻한 물과 섭취할 경우 흡수가 잘 됩니다.

Q: 약물 복용 중일 때 복용해도 될까요?

홍삼제품은 당뇨치료제, 혈액항응고제 섭취 시 주의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농축액과 파우치 중 어느 것이 좋나요?

홍삼 농축액과 파우치 액상제품은 제조 방법의 차이이므로 표시된 사포닌 함량만 조절한다면 농축액과 파우치 제품의 영양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섭취 시 편의성을 원한다면 파우치를, 진한 농도의 홍삼액을 원한다면 농축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환절기 질환 걱정은 동원F&B의 브랜드 중 하나인 천지인의 다양한 홍삼제품으로 단단히 잡아보세요. 100% 자연건조와3,000기압 초고압공법, 선택적 효소가공기술 등의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동원 천지인 홍삼. 홍삼장인의 30년 경험과 동원의 기술력이 어우러진 천지인 홍삼을 농축액과 추출액, 절편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보세요.



< 밤꿀의 비타민C까지 함유한 홍삼농축액 - 홍삼정 비전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천지인의 홍삼 제품은 지난 달에 새로 출시된 ‘천지인 비전(秘傳)’입니다. 천지인 비전은 6년근 홍삼 농축액에 양봉협회가 인증한 천연 밤꿀을 넣어 홍삼 고유의 효능과 은은한 밤꿀 맛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쓴맛을 꺼려해서 홍삼 농축액 섭취를 고민하는 수험생 분들에게 꼭 맞는 홍삼 농축액입니다. 밤꿀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 6년근 홍삼에 아사이베리를 더하다 - 천지보감 골드 >

 

'천지보감 골드'는 6년근 홍삼과 대보식물혼합 농축액에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원료, 아사이베리 혼합 농축액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저온추출공법을 사용해 48시간 정성껏 달인 홍삼 농축액입니다. 60%이상의 국산 홍삼농축액과 이러한 정성까지 한 팩에 더해지니 건강에 좋을 수 밖에 없겠죠?


< 볶음처리 과정을 거쳐 홍삼고유의 향과 구수한 맛이 그대로 - 순홍삼액 100 >



홍삼 고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살린 순홍삼액 100을 소개해드립니다. 순수홍삼추출액으로 원심분리공법을 적용, 전분질을 제거하여 순홍삼의 함량을 높였고 정갈한 맛이 특징이에요. 전분 제거로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수험생(女), 노인에게 좋습니다.


< 조직이 촘촘한 양질의 홍삼근만을 손으로 직접 잘랐습니다. - 홍삼 절편 수 >

 


천지인 홍삼절편 수는 일반 설탕보다 당도는 높으며 혈당상승지수는 1/3밖에 되지 않는 천연감미료 아가베 시럽 100%로 만든 홍삼 절편 수는 과체중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이렇게 가을철에 홍삼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원기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몸에 열이 많으신 분이나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도 이제는 삼을 섭취할 때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죠. 홍삼을 직접 고르고 보관하는 데에 우려가 있으시다면, 천지인의 홍삼 제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홍삼으로 건강한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