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을 나누다/동원 책꾸러기

[동원책꾸러기 3월 선정도서] 실패한 아이가 용기를 얻는 법

자기 주관이 생기기 시작하는 3세가 되면, 아이들은 뭐든지 혼자 해내려는 의지가 충만해집니다. 물론 마음만큼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성공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죠. 부모는 아이가 좌절하지 않도록, 아이가 실패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믿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호시 이치로의 저서 <아들러 박사의 용기를 주는 자녀교육법>에 따르면,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도와주는 것이 용기 있는 아이로 성장시킨다고 합니다. 동원책꾸러기가 선정한 3월 추천도서 역시 아이들에게 용기의 중요성을 깨우쳐줌은 물론, 실패를 거듭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기 곰은 무슨 일이 생기면 울기부터 해서 ‘징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친구와 부딪혀도, 과자를 더 먹고 싶을 때에도 울기만 하는 아기 곰. 하지만 친구는 아기 곰처럼 울음을 터트리는 대신 말로 표현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말을 하지 않고 울기만 하면 아무도 자기 마음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기 곰은 또박또박 차분하게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친구의 엄마가 아이의 말에 따뜻하게 응답해 아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격려는 아이가 보다 바르게 말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속상한 마음을 감정적으로 표출하는 대신 말로 표현함으로써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는 부모를 통해 자연스레 체득하게 되죠.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바르게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아이의 말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데 더 큰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실수를 해 ‘실수 왕’이라 불리는 어린이 도시오. 누나들로부터 ‘실수 왕 도시오’라는 놀림을 매번 받는 게 속상하지만 이건 도시오 스스로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급기야 여름 수영장에서 턱을 찧어 병원에서 꿰매는 일까지 당해, 그림책이 끝날 때까지 도시오의 턱에는 하얀 반창고가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아이의 생각조차 부모는 결코 무시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이가 실수를 연발해도 묵묵히 지켜보며 믿어주던 부모는 도시오가 흥미를 느낀 일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지원해줍니다. 그 이후로도 도시오의 실수는 계속되지만 부모는 아이를 다그치는 대신 지켜보고 ‘괜찮다’고 격려하며 응원해줄 뿐입니다. 


결국 독특한 발상의 로켓 연을 만들어 연날리기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고 누나들에게 칭찬까지 받는 도시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은 ‘세상 모든 실수 왕들,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작가의 말로 끝을 맺습니다. 작가가 이 같은 믿음을 갖게 된 데에는 아이를 믿고 응원해준 부모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기 토끼 데이지는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깡총 뛰기를 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가 봅니다. 뛰다가 넘어지고 구르길 반복하는 데이지. 실패를 반복하던 데이지는 이내 엄마에게 이렇게 말하고 맙니다. “엄마, 난 못 하겠어요.” 


엄마는 그런 데이지에게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갈대 끝까지 기어오르지 못하는 아기생쥐, 굴을 파다가 온몸에 흙을 뒤집어쓰는 오소리를 보면서, 데이지는 무슨 일이든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며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이 한 마디는 데이지에게 무척 큰 힘이 되죠. “괜찮아, 다시 한 번 해 보렴.”


실패하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북돋워주는 엄마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아이의 마음 속 의욕을 불끈 솟아나게 합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있어 긴장감을 덜고, 결국 혼자 해냈다는 성취감도 얻을 수 있죠. 엄마가 아이에게 믿음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이도 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믿음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세 권의 그림책은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는 아이 뒤엔 아이의 실패에 먼저 담담한 태도를 보이는 부모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의 '좋은책맘'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책맘'이 될 수 있는 기회,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있습니다.


*동원책꾸러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림책 무료 증정 이벤트★

우리 아이 용기 에피소드 댓글로 남기고 무료 그림책 받아가세요!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도전하게 하는 힘, 용기!

우리 아이가 했던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신 3분을 추첨해

동원책꾸러기 선정 3월 추천도서를 1권씩 보내드립니다.


STEP1. 우리 아이가 했던 용기 있는 행동 에피소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STEP2. 본 게시물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당첨확률 UP!

STEP3. 추첨을 통해 그림책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2018. 3. 1(목)~2018. 3. 22(목)

당첨자 발표 2018. 3. 26(월) 

이벤트 경품 동원책꾸러기 선정 3월 추천도서 (3명)


*경품은 각 1권씩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당첨자 발표>


동원그룹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당첨 인원을 2배 늘려,

경품을 받을 행운의 당첨자 6분을 지금 발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

책꾸러기 3월 추천 도서 (6명)

이숙현

이정연

조현진

지유안

엄마곰푸우

심윤정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경품을 받으실 해당 정보를 3월 29일 (목)까지

여기(클릭)에 남겨주세요!


※ 기한 초과 시 당첨 기회는 무효 처리됩니다.

※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경품 미수령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