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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다/동원 책꾸러기

[동원책꾸러기 4월 선정도서] 우리 아이 독서왕 만들기

영국에서는 아기를 출산한 산모에게 아이를 위한 책을 선물합니다.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영유아 책 읽기 장려 프로그램 ‘북스타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탓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엔 ‘첫 페이지’라는 독서교육이 있습니다. 0~3세 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죠. 어린 시절 독서의 중요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유아기(2~6세)에 90% 이상 완성되며, 독서는 뇌 발달을 돕는 적절한 습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동원책꾸러기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해, 아이들이 독서를 가까이 하도록 도와주는 책들을 선정했습니다.





아기 곰이 태어난 날, 엄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책을 읽어줍니다. “이 책은 생명에 대한 책이야.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담겨 있단다” 하고 말이죠. 온 가족은 그렇게 첫 말도 떼지 않은 아기 곰에게 돌아가며 책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꿈과 약속, 형은 우애와 기쁨, 이모는 모험과 발견, 삼촌은 웃음의 힘, 할머니는 가족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를 읽습니다. 모두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아기 곰에게 힘이 되어줄 소중한 가치들입니다. 

아기 곰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은 책에 담긴 이야기뿐만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가족과 아이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 기억은 오랫동안 따뜻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아기 곰 가족처럼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돌쇠는 시장에서 홍길동의 무용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앞 부분이 궁금했던 돌쇠는 이야기꾼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하죠. 하지만 이야기꾼은 오늘날의 서점과도 같은 세책점에 가면 홍길동전을 빌려서 읽을 수 있다고 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세책점으로 곧장 달려간 돌쇠. 책을 빌리려면 돈을 내거나 비싼 물건을 맡겨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맡길 것이 없던 돌쇠는 세책점에서 일을 하는 대가로 책을 빌리기로 하는데요. 세책점에서 일하는 동안, 돌쇠는 홍길동전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버립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책은 그리 귀한 물건이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TV, 태블릿 같은 첨단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책은 그다지 매력적인 대상은 못됩니다. 옛날엔 책이 나랏일을 하는 관리나 글 공부를 하는 선비들이나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 리가 없죠. 하지만 돌쇠의 이야기를 읽은 아이에겐 책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이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왕성해져 책을 살 돈이 떨어지자, 급기야 서점에서 책을 훔칩니다. 도둑질이 들통나 감옥에 보내진 여우 아저씨는 ‘독서 금지’라는 처벌을 받게 되는데요.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떠오른 생각은 직접 글을 쓰는 것! 피와 살이 되었던 엄청난 독서량을 기반으로 쓴 글은 감방을 지키던 교도관을 감동시키고, 교도관은 출판사를 차려 여우를 소설가로 성공시킵니다. 

책에 대한 사랑이 식욕으로 번진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였는데요. 음식에 양념을 치듯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더해, 천천히 음미하는 것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우가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도 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우 아저씨가 책에 소금과 후추를 더하듯 아이들도 책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도서관을 관리하는 메리웨더 관장은 누구보다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굉장히 당황하죠. 도서관에 사자에 대한 규칙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관장은 사자도 도서관 규칙만 지키면, 언제든 와도 좋다고 허락합니다. 

사자는 커다란 발로 도서관을 조용조용 걸어 다니며 도서관에서 잘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관장에게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고, 사자는 관장을 도우려다 규칙을 어겨 도서관을 떠납니다. 하지만 떠난 사자를 그리워하던 관장은, 사자가 돌아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도서관을 가로질러 뛰어가 사자를 맞이하는데요. 이 장면은 규칙의 존재 이유에 대해, 그리고 더 나은 규칙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줍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네 권의 책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와주는데요.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첫걸음,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의 ‘좋은책맘’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그림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책맘’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려있습니다.






*동원책꾸러기 ‘좋은책맘’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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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 댓글로 남기고 무료 그림책 받아가세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면, 눈을 떼지 못하고 유독 좋아하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이 담긴 댓글을 남겨주신 9분을 추첨해

동원책꾸러기 선정 4월 추천도서를 1권씩 보내드립니다.


STEP 1.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STEP 2. 본 게시물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당첨확률 UP!

STEP 3. 추첨을 통해 그림책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2018. 04. 01(일)~2018. 04. 22(일)

당첨자 발표 2018. 04. 24(화)

이벤트 경품 동원책꾸러기 선정 4월 추천도서 (9명)


*경품은 각 1권씩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당첨자 발표>


동원그룹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당첨 인원을 3명 늘려,

경품을 받을 행운의 당첨자 12분을 지금 발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

책꾸러기 4월 추천도서 랜덤 증정 (12명)

눈맞춤

김진혜

보리보리

흰수염고래

이정연

튼튼이행복이

김은향

역지사지

규히메

서희진

긍정가족

이슬지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경품을 받으실 해당 정보를 5월 01일 (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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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한 초과 시 당첨 기회는 무효 처리됩니다.

※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경품 미수령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