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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원 펫푸드! 동원F&B 펫푸드사업부 어벤저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애지중지하는 마음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믿고 먹일 수 있는 펫푸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간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져 온 동원F&B가 반려동물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동원F&B 펫푸드사업부를 만나 이들이 만드는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업체 출고 매출 기준으로 2012년 5,000억 원에서 지난해 9,500억 원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펫푸드 시장은 같은 기간 3,000억 원에서 4,041억 원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국내 펫푸드 시장은 해외 브랜드가 70%를 차지하고 있어 점유율 확대는 더디지만, 국내 식품업체들은 펫푸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기농,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품목이 갈수록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는데요. 이에 동원F&B 펫푸드사업부는 지난 3월 21일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펫푸드 시장의 고급화를 선언했습니다.



동원F&B는 지난 2014년 11월, ‘뉴트리플랜’을 론칭하며 국내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동원에서 펫푸드를 만든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지만, 동원F&B는 이미 지난 28년간 고양이 습식사료를 만들어 일본에 수출해온 만큼 펫푸드에 관련한 노하우가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직접 만든 제품인 만큼 믿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동원F&B 펫푸드팀 김성국 팀장은 “간편 식품이면서도 건강한 식품이라는 동원 참치의 철학을 펫푸드에도 그대로 적용해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는 올해를 국내 펫푸드 원년으로 삼고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치와 펫푸드 노하우를 활용한 고급 제품을 선보여 고양이 사료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현재 창원공장에 펫푸드 파우치 생산라인을 신설해 고양이 습식 파우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애견용 펫푸드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3월 21일 출시한 제품은 국내 최초로 참치 알을 넣어 만든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4종입니다. 고양이의 건강한 습식 습관을 위한 파우치 제품으로,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연구단계에서부터 수분함량이 높은 습식사료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죠. 


 

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가격, 영양을 고려해 선택하지만 말 못 하는 반려동물에게 급여할 펫푸드는 사전 정보, 영양 성분을 고려해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동원F&B 개발1팀은 건강하고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제품을 먹이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신선한 횟감용 참치를 사용한 간식과 참치 알을 활용해 기호성을 높인 습식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동원만이 만들 수 있는 펫푸드를 개발하고자 노력한 결과입니다. 



동원F&B 개발1팀 정민규 연구원은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만든다’는 음식 철학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동원F&B 펫푸드의 강점이라 자부합니다. 펫푸드를 구성하는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인데요. 참치와 같은 고급 단백질은 반려동물을 위한 최고의 원재료가 되는 만큼 ‘참치는 건강하다’, ‘참치 하면 동원’이라는 공식이 펫푸드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참치 붉은 살과 참치 알, 횟감용 참치 등 우리 동원그룹의 우수한 원료를 가공해 고급 펫푸드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식성과 동물의 식성은 판이한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식재료로 선호하지 않는 부산물이 개나 고양이에게 기호성이 더 높고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납니다. 저희는 식품회사로서 식품에 준하는 기준으로 펫푸드를 관리하기 때문에 믿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다는 점을 연구소에서 보장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란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식품회사로서 동원은 굳건한 위치에 있지만, 펫푸드에 대한 대내외적인 인지도는 낮은 상황이라 특히 영업에 난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동원F&B 펫푸드지점 이준우 지점장은 “기존 형성된 식품사업과 다르게 새로운 시장을 구조화하고 열어가는 보람이 있다”라며 “왜 동원에서 펫푸드를 만드는지, 우리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로부터 피드백을 얻는 일이 재미있어서 도전할 만하다”라고 말합니다.



동원F&B 펫푸드사업부는 지난해 국내 매출 30억 원에서 3배 이상 성장한 국내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배에 달하는 성장세인 만큼 동원은 펫푸드 사업에 대해 기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가 투자를 아끼지 않은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원F&B 펫푸드사업부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펫푸드가 중요한 만큼 제품에 진심을 담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날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미래가치전략으로 펫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입니다. 동원F&B 펫푸드사업부가 목표한 바 성과를 거두며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펫푸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소비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