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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다/동원 책꾸러기

[동원책꾸러기 6월 선정도서] 아이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하는 약속

아이에게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약속 지키기입니다. 약속은 지켜질 때 그 의미가 존재하는데요. 적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달래기 위해 종종 거짓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약속하고 지키지 않으면 아이와 부모의 신뢰 관계가 깨져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약속의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또 부모도 약속의 무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책 세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배가 고플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길을 잃었을 때, 아이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면 언제 어디서든 아빠가 달려옵니다. 때론 힘이 센 선장처럼, 때론 용감한 타잔처럼, 때론 무슨 요리든 내어놓는 요리사처럼 아빠는 아이 옆에 늘 든든하게 존재하죠. 아빠는 아이가 곧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지라도 항상 아이의 편이 되어 필요하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항상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조금 부족할지라도 마음만은 슈퍼맨인 아빠의 사랑을 담담하게 들려주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지만 아직도 많은 아빠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약속을 통해 신뢰를 형성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는 상민이에게 울지 않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온다고 약속했습니다. 상민이는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게 무섭고 불안했지만,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합니다. 종종 엄마가 생각났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밥도 꼭꼭 씹어 맛있게 먹었죠. 상민이는 자신이 잘 지내고 있으면 엄마가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책은 특이하게 상민이를 제외한 친구들의 모습을 동물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는 상민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친구들과 노는 다양한 모습을 각 동물의 특징과 결합해 표현한 것입니다. 곰처럼 구르거나 치타처럼 빠르게 달리는 것처럼 말이죠. 그림책을 보면서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 속의 상민이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고, 엄마가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엄마는 상민이가 약속을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고요. 서로 간의 신뢰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 상민이는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상민이처럼 분리불안을 겪고 있다면 약속을 지켜주는 경험을 통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세요. 






착하고 예의 바른 꼬마 늑대가 첫 사냥을 나가 토끼, 암탉, 소년을 차례로 잡습니다. 꼬마 늑대는 부모님에게 다른 동물을 잡아먹을 때면 마지막을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토끼와 암탉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꼬마 늑대에게 거짓 약속을 한 뒤 약속을 어기고 도망갔습니다. 꼬마 늑대는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다 두 번이나 먹잇감을 놓치고 만 셈이죠. 이후 목숨이 위태로워도 피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토끼와 암탉은 거짓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르죠. 

약속이란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적당히 둘러대려는 목적으로 대충 해도 되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삶의 규칙을 쉽게 어기는 것보다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편이 결국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죠. 책을 읽다 보면 ‘내가 만약 늑대였다면? 내가 만약 토끼이고 암탉이고 소년이었다면 약속을 지켰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살아가다 보면 ‘약속을 꼭 지켜야 할까?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약속을 어겨도 되지 않을까? 지키지 않아도 되는 약속은 없는 걸까?’라는 물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난 아이들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배우고, 저마다 순수하고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면,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아이와 작은 약속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해 약속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세요.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동원책꾸러기 캠페인 ‘좋은책맘’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그림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책맘’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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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18.6.1(금)~2018.6.22(금)

당첨자 발표 2018.6.26(화)

이벤트 경품 동원책꾸러기 선정 6월 추천도서(6명)


*경품은 각 1권씩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당첨자 발표> 

동원그룹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경품을 받을 행운의 당첨자 6분을 지금 발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 
책꾸러기 추천도서 (6명) 
소은숙 
역지사지 
호박퀸 
신효원 
유승은 
다오니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경품을 받으실 해당 정보를 6월 28일 (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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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한 초과 시 당첨 기회는 무효 처리됩니다. 
※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경품 미수령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