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대한민국 No.1 ‘양반죽’ 2,000억 브랜드로 키운다

국내 상품죽 1위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시장 확대를 통해 오는 2020년 양반죽을 연 매출 2,000억 원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전용 생산시설을 광주에 준공했으며, 품질 및 패키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동원F&B는 하반기 내에 시니어 타깃 죽, 프리미엄 죽, 브런치 수프 등 다양한 맞춤형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상품죽 시장을 기존 2세대 간편식에서 3세대 정찬(正餐)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죽 시장 압도적 1위 양반죽, HMR 트렌드 타고 성장 가도

1992년 국내 최초 상품죽 출시, 전통적 ‘1세대 환자식’ 패러다임 ‘2세대 간편식’ 시장 개척

최근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트렌드와 함께 상품죽 1등 브랜드인 양반죽의 매출 역시 최근 3년 연평균 20% 정도의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매출 약 720억 원). 

동원F&B는 지난 1992년 ‘양반 참치죽’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상품죽 시장을 열었습니다. 참치 가공 노하우와 통조림 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죽을 간편식 형태로 출시한 것입니다. 이전까지 죽 시장은 가정이나 병원, 전통시장, 식당 등에서 주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환자식 개념이었습니다. 1992년 양반죽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1세대 죽 시장의 패러다임이 상품형태의 2세대 간편식 시장으로 전환됐습니다. 동원F&B는 이후 야채죽, 전복죽, 쇠고기죽 등 다양한 죽을 출시했습니다. 

양반죽, 올해 생산시설 대규모 투자, 품질 업그레이드 등 통해 ‘3세대 정찬’으로 진화

하반기 내 시니어죽, 프리미엄죽, 서양식 브런치 수프 등 맞춤형 죽 카테고리 확대

동원F&B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수요’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HMR 트렌드’에 힘입어, 식사 대용식으로 죽이 지닌 성장성이 크다고 보고, 기존 2세대 간편식 시장을 3세대인 정찬(正餐)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대규모 투자를 통해 3,000평 규모의 죽 전문 생산시설을 동원F&B 광주공장 내에 준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3세대 정찬 개념에 걸맞게 품질과 외형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죽을 제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쌀 품종을 보다 고품질로 변경했으며, 설비 개선을 통해 싸라기(깨진 쌀) 발생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원료를 보다 식감이 좋은 큼직한 형태로 담아냈으며, 함량을 증대해 맛과 영양, 포만감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조개, 야채 등 재료로 만드는 고유의 육수도 개선했다. 더불어 패키지 역시 기존 알루미늄 따개에서 더욱 편리한 필름 타입으로 변경했으며, 한국 전통 장독대를 연상하게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리뉴얼했습니다. 

동원F&B는 올해 소비자의 성별, 연령,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올해 초 파우치로 간편히 짜 먹을 수 있는 ‘양반 모닝밀’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니어 타깃으로 관련 전문기업과 협업한 신개념 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비롯해 더욱 고급스러운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죽 및 서양식 브런치 수프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죽은 부담 없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밥, 빵에 이어 아침 식사로 선호되고 있는 음식이다. 국내 상품죽 1위 브랜드로서, 다양한 성격의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양반죽을 통해 간편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향후 2020년, 국내 대표 상품죽 ‘양반죽’의 연 매출 규모를 2,000억 원까지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원F&B는 이달 12일(목)부터 나흘간 광화문, 여의도, 선릉, 가산디지털단지 등 직장인 밀집 지역에서 출근길 양반죽을 나눠주는 아침 먹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