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동원

‘동원’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동원산업, 동원시스템즈, 동원F&B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계열사별 글로벌 진출 현황 및 최근 글로벌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현재 동원산업의 선박 40척이 전 세계의 대양에서 쉼 없이 조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에는 참치선망선 14척과 참치연승선 11척이, 인도양에는 참치선망선 2척과 참치선망 FAD 관리선 1척, 참치연승선 4척이 조업 중입니다. 대서양에는 참치선망선 3척이, 남극에는 트롤선 1척이, 태평양 운반선에는 4척이 소비자 식탁에 올라갈 신선한 식자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의 수산환경은 환율의 점진적 하락과 태평양 어장의 상반기까지 라니냐(냉수대) 현상의 지속, 유가의 상승, 어가의 전년 대비 하락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놓여있습니다.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2018년 영업이익 915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어획물 생산 증대를 위해 솔로몬, PNG 등 새로운 어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조업손실 일수를 줄이기 위해 SNS를 활용한 선박과 수시로 소통하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고, 선박 재고관리 전산화 프로그램으로 경비 절감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동남아, 미국,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러시아 등 세계 전역에 캔, 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식품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Starkist, S.C.A.SA를 비롯해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에콰도르에 소재한 90% 이상의 참치 가공업체는 동원시스템즈의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수산물 포장재뿐만 아니라 소스, 간편식 및 농산물용 포장재로 수출 품목을 넓혀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 및 유럽 지역의 꾸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펫푸드 시장이 확장되는 추세에 맞춰 펫푸드 포장재 수출에 주력하는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입니다.






동원F&B에서 출시한 제품들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현재 교민마켓을 중심으로 동원참치와 양반김 등 동원F&B 메인 제품들이 두루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양반김과 양반김치 등 양반 브랜드가 현지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흥국 베트남의 성장세가 돋보이는데요. 현재는 베트남 교민 시장 위주로 전 제품을 골고루 수출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현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김과 냉동만두 등 베트남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의 영업을 강화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메인 해외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진출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동원그룹을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를 향한 동원그룹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