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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그곳이 알고싶다] 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는 사료전문기업 ‘동원팜스’를 소개합니다!


동원그룹의 계열사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치는 시간, ‘그곳이 알고 싶다’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편은 동원팜스 이야기입니다. 동원팜스는 축산업의 발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는 양돈, 축우사료 전문기업인데요. 동원그룹 계열사 중에는 동원F&B와 동원산업에서 수산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죠? 동원팜스는 그 부산물인 뼈와 어분 등을 활용해 건강한 사료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동원팜스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어떻게 동원팜스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발자취를 차근차근 되짚어 보겠습니다. 

동원은 창원공장에서 나오는 수산가공제품의 부산물인 뼈와 어분 등을 활용하는 연관 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987년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한성사료 주식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1968년 한성사료공업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한성사료는 1982년 5월에 주식회사 한성회사로 법인 전환하면서 기술과 자본을 계속 축적해오다가 규모가 더 큰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게 됩니다.

한성사료는 돼지, 닭, 개 등의 먹이사료를 생산하여 전국의 축가 농가는 물론 양어용 사료도 생산하여 1990년에 건립된 동원의 제주도 양식장에도 사료를 공급하였습니다. 1988년 사료업체로서 더 큰 규모와 마케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선진사료 업체에 경영권을 갖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확장을 꾀하였습니다. 

현재는 2007년 동원팜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동원이 경영권을 확보하여 직접 경영하고 있습니다. 동원팜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여 사료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충남 논산에 소재한 동원팜스(주)는 고품질 사료업체로 가축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영양 설계, 축산환경에 맞춘 사양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동원팜스의 제품으로는 돼지를 기르는 양돈사료, 젖소를 위한 낙농사료 질 좋은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한 비육우 사료, 산란과 씨닭을 기르는 양계사료, 주로 고기를 얻으려 기르는 닭과 오리를 위한 육계, 오리사료가 있습니다.



가축의 영양, 축산 환경을 생각하는 동원팜스의 사료 기술력은 21세기 기술축산의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계 첨단 기술의 연구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접목한 신제품과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그리고 검증을 통해 사양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폭넓게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국립 농학연구소 INRA와 CVB의 원료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사료원료를 평가하거나 신규 원료를 개발합니다. 이후 신제품의 설계 및 사양 실험, 정확한 성분분석, 사양 관리기술 개발 및 현장화의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넓게는 축산업의 발전과 작게는 축산 농가의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동원팜스’ 이야기. 어떠셨나요?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양돈∙축우사료 전문기업으로 노력하는 동원팜스와 함께라면 축산인과 사료사업의 미래는 밝은 것 같습니다.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있는 이들의 행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