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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하다/동원채용 완전정복

취준생 필독! 동원 실무진에게 직접 배우는 대학생 교육&멘토링 이야기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동원의 임직원이 직접 응원하는 ‘동원 멘토링 프로그램’! 

동원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본인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특별히 숙명여자대학교와 연계하여 숙명여대 대학생 12명과 함께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멘토링 강의는 지난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동원그룹 양재동 본사에 모여 2시간씩 진행해왔는데요. 식품기업에 취업을 희망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인사, 영업, 재무, 구매, 생산, 연구, 마케팅, 광고 분야의 임원 혹은 팀장 급의 동원 임직원들이 나섰습니다. 동원그룹 임직원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업무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2달 가량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함께하였고 이에 따라 숙명여대 멘티 12인은 회가 거듭할수록 성장해가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3일에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와 멘티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열띤 교육 현장에서 과연 멘티들은 어떤 부분을 가장 궁금해했고, 이에 멘토가 전해준 답은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 볼까요?


이 날 진행된 강의는 “변화의 시대, 최고의 마케터를 꿈꾼다”라는 주제의 마케팅 클래스로, 동원F&B의 최위영 부장이 멘토로 활약하였습니다. 최위영 부장은 동원산업 영업팀에서 15년간 경력을 쌓고 현재는 동원F&B 식품기획팀의 부장으로서 신상품이나 신선제품 등의 제품을 기획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위영 부장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는 마케팅 혹은 제품 기획의 프로세스와 현장의 그것은 다소 다른 부분도 있다는 이야기로 강의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둘이 다른 이유는 시장원리는 이론과 숫자로 파악할 수 있지만,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장의 흐름은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은 대형할인마트에 상품이 진열된 위치와 순서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제품을 구매한다고 생각하지만, 진열매대의 진열 방식에도 나름의 마케팅 원리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마케터가 파악한 시장의 흐름을 전략에 반영하여 제품이 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지요. 



식품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이론적인 부분을 시작으로, 강의 후반부에서는 여기에 좀 더 깊이를 더해 이론을 실제 동원F&B 제품의 마케팅 사례에 적용하여 분석하는 프로세스를 보여주었습니다.



PDCA(Plan-Do-Check-Action)의 프로세스, 환경분석, 3C분석, STP분석, 4P Mix전략, 소비자구매행동분석과 같은 마케팅 툴을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현업의 사례를 통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니 멘티들은 간접 경험으로나마 직무를 느낄 수 있는 듯 했습니다.



사례와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최위영 멘토가 강조한 포인트는 바로 브랜드 컨셉과 커뮤니케이션. 그는 이제 마케팅은 곧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드 ‘컨셉’을 설계하고, 소비자와 꾸준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동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권현정 멘티와의 인터뷰



Q: 동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

취업 준비로 직무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에, 학교와 연계된 동원 직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신청하기 전에 강의 계획표를 살펴보니 ‘동원 멘토링’ 같은 경우엔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달리 실무적인 부분에서 배울 부분이 많았어요. 실제로 회사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살펴봤을 때, 실무적인 역량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이 멘토-멘티가 1대1로 진행되는 경우에 비해, 동원 멘토링은 여러 직무의 멘토분들께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해주는 방식이었는데요. 사실 대학생은 이렇게 실무를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멘토분들께 멘토링을 받는 게 직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멘토링 강의를 통해 배운 점

총 8회의 강의 중 동원F&B영업팀의 이상진 부장님의 강의가 기억에 남는데요. 그 분은 강의 전에 자기소개 동영상을 준비하여 보여주셨어요. 영상을 보며 조금 더 멘토님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멘토님이 일방적으로 2시간동안 강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자유롭게 궁금한 점들 물어보고 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강의에서 배웠던 부분과 다른 실무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예를 들어, 영업팀의 경우에는 대리점에서 B2C가 아니라 주로 B2B로 영업을 하고, 그런 영업처를 주로 영업팀에서 관리한다는 식의 정보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영업팀으로 간다면 그런 관리적인 스킬이나 마인드를 조금 더 갖춰야겠구나 하는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무 별로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는 어떤 프로세스로 일을 처리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멘토분들께서 인생 선배로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취업 외의 조언과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선배로서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어요.



Q: 멘토링 강의를 계기로 세운, 꿈을 위한 마스터 플랜

제가 취업을 희망하는 곳은 그룹의 홍보팀인데요. 홍보팀에 지원할 때는 전체적으로 어떻게 회사가 돌아가고 있는지, 각 부서들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통달하고 있어야 그룹의 홍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부서의 직무도 서로 업무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을 준비해야겠다 고 했는데 그런 부분을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많이 충족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케팅 강의에서는 특히나 STP전략이나 기업분석 같은 경우가 단순히 인터넷 기사를 대략적으로 검색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들이 있고 어떤 특성들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게 어느 정도로 잘 알아야 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오늘 강의에서 나온 STP나 PDCA 툴을 이용해서 실제로 분석도 해보고 재무정보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분석하는 등 좀 더 전문적으로 준비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Q: ‘숙명여대-동원 멘토 프로그램’ 후일담

그 동안 아르바이트나 인턴십을 하면서 사회생활이나 기업이 돌아가는 구조에 대해 조금은 알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저의 빈틈을 많이 발견해서 채워 나가겠다고 다짐했어요. 중요한 자리에 계신 멘토분들께서 시간 내시기도 쉽지 않으실 텐데, 굉장히 열심히 강의를 준비해오시고 성심 성의껏 강의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하여 선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해봤을 때 아닌 경우에는 시간적인 낭비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멘토 클래스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클래스에는 4학년 학생들이 많은데요. 3학년 학생들은 조금 더 직무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취업에 대해 막막하게 생각하고 있는 3학년 대학생들께도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꿈과 열정이 가득했던 동원그룹 멘토링 프로그램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동원그룹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도 많은 준비와 고민 끝에 동원그룹에 입사할 때 했던 초심을 다시금 새기며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달 간 진행된 멘토링 클래스를 계기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멘티들의 미래가 무척 기대됩니다.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자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청년의 꿈을 지원해주는 동원그룹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