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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다/사회공헌활동

세계를 빛내고 돌아온 동글이를 다시 만나다!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탐험 공유회(1)


대학생들에게 더 넓고 큰 세상을 온 몸으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원육영재단의 꿈 지원 프로젝트,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의 탐험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25일과 26일, 대원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각자 탐험한 내용을 발표하는 ‘탐험 공유회’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시 만난 대원들은 여전히 재기발랄했지만, 어쩐지 두 달 전 발대식 때보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주간의 탐험을 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탓이겠지요. 탐험에서 얻은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하며 한층 더 자랄 수 있었던 1박 2일간의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탐험 공유회 현장,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 볼까요? 





지난 8월 25일과 2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는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의 탐험 공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1시, 대원들은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 도착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탐험 공유회 일정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후 점심식사부터 즐겼습니다. 오후 1시가 되자 본격적인 공유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원육영재단 최순옥 차장의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용린 고문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문용린 고문은 “오늘 김은자 사무국장을 만나고 가장 먼저 한 말이 ‘모두 살아서 돌아왔느냐’라는 말이었다. 세계 각국의 테러 소식으로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다들 건강하게 돌아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다. 이번 탐험을 다녀온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배운 내용을 계속해서 반추하며 여러분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원들을 응원했습니다.

 


다음으로 각 팀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는 20분, 질의응답 5분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발표를 하는 동안, 자리에 앉아 듣고 있는 대원들도 모두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답니다.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장보고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도전상, 열성상, 창조상, 글로벌상을 선정하는데요. 팀의 탐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팀은 도전상을, 꼼꼼한 준비와 실행, 최선의 노력을 통해 탐험의 목표를 능가한 팀은 열성상을, 탐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 관점, 기존 사고 대비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팀은 창조상을,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팀은 글로벌상을 수상해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하게 됩니다.

 


발표 순서는 뽑기로 진행되었는데요.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팀은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유럽의 프랑스와 영국으로 다녀온 <가드너톡>팀이었습니다. 첫 번째 차례라서 많이 떨릴 법도 했지만, 준비한 PPT와 함께 차분히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20분 간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문용린 고문 등을 비롯해 심사위원, 다른 대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는데요. 탐험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또 궁금증이 있는 부분은 물어보기도 하고, 조언도 덧붙이며 훈훈한 공유회를 이어갔답니다.

 


<가드너톡>을 시작으로 다른 팀의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한 팀도 빠짐 없이 면접을 봤을 때의 그 열정 그대로 간직하고 세계에서 꿈을 펼치고 온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쉬는 시간 팀별로 옹기종기 모인 모습도 공개~ 탐험 이후 다들 가족처럼 가까워진 것 같죠?




한창 공유회가 진행되던 중, 저녁식사를 앞두고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발대식 이후 대원들을 다시 마주한 김재철 회장은 “모두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고, 고마운 마음이다. 15팀의 귀국보고서를 보며 정말 용기 있고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실력의 인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의 취지는 넓은 세계에 나가서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도 아닌 일이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표를 정해 실현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사회 어디에서도 꼭 필요한 ‘보배’가 되길 바란다.”며 대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공유회는 중간중간 여러 차례의 쉬는 시간과 저녁시간이 지난 후,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어느 한 팀이 잘했다, 못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최선을 다한 2주간의 여정이었고, 그 속에서 이뤄낸 결실도 특별해 모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답니다. 




 

첫 째날 공유회 일정이 끝나고, 잠들기 전 동글이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치킨과 맥주, ‘치맥파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팀을 가리지 않고 서로 섞어 앉아 탐험 이야기나 공유회 때 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을 신나게 늘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다 함께 모여 타지에서 먹는 치맥의 맛은 그야말로 꿀맛~!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대도 형성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바쁘고 알찼던 첫 번째 날이 저물었습니다. 두 번째 날 일정도 바쁘게 진행되었는데요. 다음날은 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탐험 공유회, 그 두 번째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