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수상팀 인터뷰 – 글로벌상 달콤상륙작전팀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수상팀 인터뷰, 마지막으로 만나볼 팀은 인도 시장에서 우리나라 약과의 수출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인도와 스리랑카로 떠난 <달콤상륙작전>팀입니다. 탐험을 하기 전부터 직접 약과를 포장하여 인도에 택배를 부쳐두는 등 세계 시장에 약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는데요.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약과의 수출가능성을 제대로 증명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리하여 수상한 글로벌상!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탐험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남아시아 대륙,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우리나라 전통과자인 약과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온 달콤상륙작전팀입니다.

이번 탐험은 국제통상을 배우는 팀원들이 모여 구상부터 마케팅까지 직접 해보자고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였어요.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를 하며 하고자 했던 아이템 구상에서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그리고 생각하지 못 했던 교훈까지 배우면서 목표한 것 이상을 이룬 것 같아요.

  

스리랑카에서의 에피소드가 기억나요. 저희가 원래 컨택한 곳은 버터 부티끄가 아니라 한스드림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실제 스리랑카에 가보니 한스드림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부랴부랴 사장님께 연락을 다시 드렸는데 다른 가게를 차렸다고 그쪽으로 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결국 가지 못했죠. 팀원 모두 허탈한 웃음으로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현지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거나 수출상담을 할 때가 가장 보람찼었어요. 우리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관점을 접하고 또 무역 프로세스가 아닌 실제 계약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약속 시간에 맞춰 장소에 도착하는게 힘들었어요. 무더운 날씨와 교통상황 때문에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게 저희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인디아 타임이라는 말이 왜 생긴 건지 뼈 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해요. ‘Globalized and Localized Expert’ 학교에서 제가 이수하고 있는 코스인데 이렇게 딱 맞은 상을 받게 되다니!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분명 여러분의 계획대로 안 될 것이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다녀온 후에는 계획한 것 이상으로 배웠을 것이고 포기하지 않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많은 배우고 돌아오셔서 공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한국의 전통과자, 약과를 세계에 알리고 온 <달콤상륙작전>! 준비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요? 고된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이들의 팀 이름처럼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달콤상륙작전>팀 뿐만 아니라 15팀 53인의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 대원 모두 뜻 깊은 여름을 보내고 돌아왔는데요. 이번 탐험을 계기로 모두들 사회에서도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5기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