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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독서경영의 모범이 되다! 동원그룹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 대상 수상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일찍이 독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그가 책을 많이 읽게 된 것은 선상생활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바다에 나가 외국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할 때 마땅한 화제거리가 없어 30분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고 평생의 습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김재철 회장의 이러한 습관과 생각은 기업경영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도서 구매 지원, 독서 토론 장려, 독서 포인트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독서경영을 운영하며 개인과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요. 이러한 꾸준한 독서경영을 운영한 결과,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답니다. 타의 모범이 되는 독서경영으로 ‘동원그룹’의 이름을 또 다시 빛낼 수 있었던 시상식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12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상식은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는데요. 동원그룹은 이 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해 참석했습니다.

 


20여 개의 수상기업과 30개 인증기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김주남 국가브랜드진흥원 이사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은 “독서는 문화융성의 기반인 개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인 동시에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쉬우면서도 유익한 방법이다. 독서경영 실천을 통해 ‘문화융성 대한민국’의 꿈을 앞당기는 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축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대상, 총점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 국가브랜드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는 가운데 동원그룹은 영예의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답니다.

 


이번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게 진행되었는데요. 다면적인 관점에서 심사하기 위해 토론 심사를 도입하고 전원일치제를 통해 객관성을 높여 수상기관을 선정했습니다. 보다 공정한 심사에서 동원그룹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니 더욱 자부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시상식 순서가 마무리된 후, 수상기업들의 독서경영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독서를 통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꾸준히 ‘문사철(文史哲) 600’에 대해 강조해왔습니다. ‘문사철 600’이란 우리 세대의 지식인,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30대가 끝나기 전에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김재철 회장은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있답니다.

 


우선 동원그룹에서는 매년 경영진이 읽은 도서 중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하는 ‘경영진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에 60,000 포인트의 독서 포인트를 지급하여 추천도서, 직무관련도서, 자율도서 등을 읽도록 권장하고 있지요.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 사내 세미나 ‘동원 목요세미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주 목요일 모든 사업장의 임직원들과 함께 외부 강사 강연, 내부 자체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지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독서토론, 책바다(지식포럼), 독서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책 읽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메일, 사보, 블로그, 사내방송을 통해 신간도서나 추천도서 등 각종 도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간의 대화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되어 내부적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죠.

 


동원그룹의 사회공헌단체인 동원육영재단에서는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으로 만 6세 어린이들에게 매월 무료로 도서를 나누어주고 있는데요. 지난 10년간 누적 약 11억원 규모의 책 110만권을 전달했습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책 읽기를 독려하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모습, 참 보기 좋죠?

동원그룹의 사례 발표가 끝난 후, 동원그룹 송재권 상무이사를 만나 장관상을 수상한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동원그룹 임직원 인터뷰

 

Q : 이번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저희의 할 일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뜻하지 않게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Q :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창업주이신 김재철 회장님께서 일찍이 독서경영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오래 전부터 임직원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오셨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저희 인재개발팀에서는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책 선정, 책 구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임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해왔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게끔 이어지도록 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인터넷 뉴스만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기업에서는 ‘종이신문 읽기’도 강조하며 편중된 지식 습득이 아닌 보다 균형 잡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다방면으로 뛰어난 인재를 육성한 것이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Q : 앞으로 더욱 발전된 독서경영을 위해 또 어떠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우선은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시대가 온라인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여러 프로그램들을 바꿔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동원그룹은 임직원 개인의 능력 개발이 기업 성공의 관건일 뿐만 아니라 개인 성공의 핵심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독서를 독려해왔습니다. 당장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일을 꾸준히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지속시키기 위해 누군가 채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요. 동원그룹에서는 스스로 그런 역할을 자임해오며 임직원들의 지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이러한 노력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임직원들의 역량 발전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동원그룹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꾸준한 독서경영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동원그룹의 모습,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