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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청춘동원 서포터즈] 쿨피스의 색다른 변신! 쿨피스 칵테일


얼려서 슬러시로 먹어도, 과일 등과 함께 화채의 베이스로 넣어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쿨피스! 특히 요즘은 매운 음식과 찰떡궁합으로 없어서는 안 될 음료수가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유통기한도 꽤 길어 학생들의 입 친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쿨피스를 얕잡아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런 생각은 Never! 쿨피스를 더 고급지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쿨피스 칵테일 만드는 과정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칵테일을 한 번도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도, 집에 칵테일 쉐이커가 없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고고씽! 







소주 칵테일은 정말 만들기가 너무 쉽습니다. 쿨피스와 소주를 3 : 1의 비율로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만약 17도 정도의 소주 도수도 자신에게 너무 세다고 한다면 얼음을 넣으면 됩니다. 소주와 칵테일을 섞어서 글라스에 담으면 약간의 알코올이 있는 달달한 소주 쿨피스 완성입니다.








두 번째는 소주 칵테일보다 더 향이 짙은 칵테일입니다. 바로 피나콜라다인데요. 대표적인 트로피컬 칵테일인 피나콜라다는 스페인어로 코코넛 밀크로 하얗게 만든 파인애플이란 뜻입니다. 듣기만 해도 달달한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원래 피나콜라다에는 화이트럼(때에 다라 코코넛향이 이미 첨가된 럼주를 쓰기도 합니다)에 파인애플 주스, 코코넛 밀크를 믹스해서 만드는데요. 파인애플 주스는 마트에서 잘 팔지 않고 만들기도 번거롭습니다. 그 대신 파인애플맛 쿨피스를 넣으면 됩니다. 바에서 먹는 피나콜라다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에도 파인애플맛 쿨피스를 사용한 칵테일입니다. 색이 너무 예뻐서 마시기가 힘들 정도였는데요. 파인애플 선샤인은 파인애플의 단 맛,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 레몬의 상큼한 맛에 그레나딘(석류) 시럽이 예쁜 색까지 담당하고 있는 칵테일입니다. 재료들을 모두 섞어놓고 마지막에 넣는 그레나딘 시럽의 색이 칵테일에 퍼지면서 마치 태양이 떠오르듯 붉게 변해 ‘파인애플 선샤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조금 생소한 재료인 그레나딘 시럽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비교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딸기 시럽이나 딸기 주스 등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마지막 칵테일은 제 마음대로 좋아하는 재료 골라 만들어봤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탄산을 좋아해 쿨피스는 물론 라임 등 신 맛 과일들을 함께 섞었는데요. 결과는? 大‧만‧족! 술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샛노란 색이 너무 예쁘고 새콤달콤한 칵테일이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청춘동원 활동 막바지에 만든 칵테일이어서 청춘동원 칵테일이라고 이름을 붙인 칵테일, 동원그룹 블로그에 방문한 분들도 한 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쿨피스의 화려한 변신, 어떠셨나요? 칵테일을 잘 모르던 저였지만 쿨피스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이렇게 맛있는 칵테일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요즘 홈바, 홈 바텐딩이 유행인데요. 칵테일이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재료들을 골라 섞어 보면 어떨까요? 달콤한 쿨피스를 베이스로 사용하시면 절대 실패하지는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