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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동원홈푸드 공채 21기 영양사&5기 조리사 입문 교육 현장 속으로~


각종 식자재 유통사업과 푸드 서비스, 급식 및 외식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공채 21기 영양사와 5기 조리사를 채용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신입사원들이 진정한 동원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입문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신입사원들의 풋풋한 기운 가득 느껴지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2월 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는 동원홈푸드 공채 21기 영양사와 공채 5기 조리사의 입문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5박 6일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총 54명의 신입사원들은 동원인의 핵심 가치를 익히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으로서 직장인의 기본 소양 등을 익히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영양사, 조리사로서 기초적인 업무 지식과 스킬, 서비스 마인드 등을 배우며 진정한 동원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날은 교육 5일차로, 오전에는 영양사와 조리사 각각 다른 곳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영양사들은 ‘S-PRO 문제해결의 이해’ 수업을 들으며 점포에서 겪게 될 다양한 문제에 직면 했을 때 어떠한 것을 우선순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원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관리자로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실 뒤편에는 2일차 ‘동원 WAY’ 시간에 만든 조별 각오와 4일차 ‘메뉴 관리’ 시간에 만든 식단표 등이 붙어 있었는데요. 그 동안 교육의 흔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답니다. 





 

한편 이곳은 조리실습실! 조리사들의 한식조리실습이 한창이었는데요.

 


조리사들은 동기들과 조를 지어 제육볶음, 쌀국수, 안동찜닭, 몽골리안바베큐덮밥 등 점포에서 선호도 및 활용도 높은 메뉴를 실습해 보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듯, 맛뿐만 아니라 데코레이션 하나까지도 신경 써 교육을 받았지요.

 


조리사들의 교육을 맡은 우상용 조리부장은 신입 조리사들을 교육하며 맛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대한 부분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특히 주방에는 불과 가스, 칼 등 위험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어떠한 사고가 일어날 지 몰라 안전에 유의하면서 음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자 자신이 만든 음식을 들고 사진도 한 컷!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신입 영양사들을 만나 짧은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 동원홈푸드 신입 영양사 인터뷰

Q : 동원홈푸드에 입사하게 된 소감이 어떠세요?

서채영 : 처음에는 제가 입사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기업에 입사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연수원에 들어오기 전에도 이제 첫 사회생활을 위한 발걸음을 뗀다는 생각에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요. 다들 같은 또래들이라 재미있고, 또 영양사로서 앞으로 제가 어떠한 일을 해야할 지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Q :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떠한 부분을 배우고 있나요?

고혜원 : 단순히 이론적인 부분을 학습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교육이 많았어요. 동기들과 함께 협동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배우는 교육은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유익하기도 했고요. 어제 점포경영시뮬레이션 시간에는 실제 점포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찾아오셔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메뉴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가는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등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Q : 앞으로 어떤 영양사가 되고 싶나요?

이혜민 : 저는 앞으로 ‘사람을 살리는 영양사’가 되고 싶어요. 단순히 맛있는 밥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삶의 동기가 되고 활력소가 되어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저의 목표예요. 그리고 앞으로 동원의 영양사로서 단순히 식단표만 짜는 게 아니라 저로 인해 동원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동원의 없어서는 안 될 인재가 되고 싶어요. 



 



점심시간 후, 오후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통합 수업으로 ‘위생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다루는 일인 만큼,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음식물 보관법 등에 대해 꼼꼼하게 배웠답니다. 교육 중간, 이번 영양사와 조리사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영양사, 조리사 입문 교육 담당자 인터뷰

Q : 이번 영양사, 조리사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동원인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동원의 이해’, 그리고 영양사, 조리사로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초 업무 교육’, 그리고 영양사와 조리사는 서비스 직군에도 속하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 마지막으로 관리자로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죠.    


Q : 업무적인 부분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나요?

이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선배와의 대화’라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현장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선배들이 겪었던 상황을 신입사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에요. 


Q : 신입사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떠한 것을 얻어갔으면 하시나요?

무엇보다도 동원에 대해서 정말 이 회사가 우리 회사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또한 직장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과 바른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고요. 점포로 갔을 때 칭찬받는 신입사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던 5박 6일간의 입문교육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동원홈푸드의 전국 330여 개 점포 중 50여 개의 점포로 파견되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그 동안의 배움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만들어나갈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