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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하다/동원인 라이프

[동원그룹 31기 신입사원 인터뷰] 동원 뉴페이스 라이브! <DNL> 12편 – 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소 B2B 1팀 김민지 사원








김민지 사원은 학부에서는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며 식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대학원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하며 식품의 공학적 요소에 대해 배웠습니다. 다양한 식품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내가 만든 것을 많은 소비자들이 먹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곳 식품과학연구소에 지원하게 됐죠. 

식품과학연구소는 연구소이다 보니 실무에 투입되기 전 교육도 다른 부서에 비해 길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소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에 대한 이해, 공정 과정, 관능 검사, 생산품 배합에 대한 교육을 들으며 다양한 소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소스 이미테이션이나 기존 소스 개선, 그리고 업체에 제품을 선 제안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어려운 것이 많은 신입사원이다 보니 선배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김민지 사원. 듣던것과 달리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가 인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신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조언이 필요할 때에는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 업무에도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답니다.



연구소 위치가 아산이다 보니 출퇴근을 할 때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곤 하는데요. 종종 셔틀버스를 놓쳐 난감할 때면 선배들이 서로 태워 주겠다고 하기도 해 감동 받을 때도 많답니다.




 

식품과학연구소 그 중에서도 김민지 사원이 속한 소스팀에서는 모여서 밥을 해 먹는 일이 많습니다. 원재료 자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가까워 지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 셰프 출신의 임직원들이 실력을 발휘해 맛있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 낼 때가 많은데요. 이렇게 함께 음식을 만들고 모여서 먹는 일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매일이 잔치 같답니다.





 

김민지 사원은 자신의 합격 스토리도 들려 주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동원에 대한 관심과 자신이 연구한 분야에 대한 지식, 인턴 활동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위주로 작성했는데요. 서류에 딱히 정답은 없지만 이 질문을 통해 무엇을 알고자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원하는 답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스터디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한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동원홈푸드의 경우 B2B 업체라, 정보가 많이 부족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회사 정보도 공유하고 모의면접을 하면서 면접 매너나 답변에 대한 수정을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약 1년동안 취업 준비를 한 김민지 사원. 주위에서는 취업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라’, ‘네가 갈 회사는 다 있다’, ‘그 때가 좋은 시간이었다’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그 때 들었던 위로의 말들이 비로소 이해가 된다고 하는데요. 김민지 사원은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공채 시즌이 되면 수 십 곳의 서류를 써내야 할 때도 있고, 주말마다 인적성도 보러 다니고, 하루에 면접을 2개씩 봐야 하는 시기도 찾아오는데요. 이 과정을 장거리 레이스라고 생각하고 적절하게 숨을 쉬면서 시간 안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