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익스플로러를 주최하는 동원육영재단의 ‘육영’은 ‘꽃 뿌리를 육성하다’ 라는 뜻 을 담고 있는데요, 꽃 뿌리와 같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기에, 총 15팀, 51인의 익스플로러들은 ‘공모전’이 아닌 ‘장학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이랍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7월 중 팀 별 일정에 따라 13박 14일간의 탐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탐험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는 탐험 보고 공유회를 갖게 되고, 여기서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팀 당 최고 300만원의 장학금까지 수상하는 어마무시한 찬스까지 눈 앞에 두고 있어요!
수 많은 기회가 목전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지, 발대식 내내 익스플로러들은 남다른 활력과 톡톡 튀는 에너지를 자랑했습니다.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눈빛이 어찌나 반짝반짝 하던지, 발대식 현장이 절로 환해지는 것 같았답니다. 첫 순서는 엄마처럼 온화한 인상을 주시는 동원육영재단 김은자 사무국장님의 환영사!
국장님께서는 젊기에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가치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이론 위주로 습득했던 지식에서 나아가 직접 부딪히며 습득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 대 다 경쟁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익스플로러들이 그들의 힘으로 큰 자양분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길 응원하셨습니다. 아울러, 익스플로링 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닥치더라도 모든 팀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길 당부하셨답니다.
이후, 최순옥 Crew께서 글로벌 익스플로러의 추후 일정에 대해 안내해 주셨습니다. 탐험을 앞둔 익스플로러들이 가장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한 시간! 모두가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탐험도 탐험이지만 그 후에 진행되는 공유회도 탐험 못지 않게 재미있다고 하니, 우리 익스플로러들을 기다리는 건 모두 신나는 일 뿐인 것 같네요.^^
이쯤에서 눈을 빛내고 탐험을 기다리고 있는 익스플로러들의 계획을 한 번 살펴볼까요~? 총 15개 국가로 약 2주간의 탐험을 떠나는 이들은 교육, 진로, 마케팅, 자선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 동안 그려온 꿈을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넓고 광활한 세계를 무대 삼아 교육 격차 없는 세상의 발판을 위한 ‘도전’, 애니메이터의 꿈을 위해 해외 시장에 뛰어드는 ‘열성’, 빛이 바랜 습작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창조’ 정신 등을 통해 저마다의 색을 반짝반짝 뽐낼 예정이랍니다. 같은 꿈을 갖고 한 팀으로 모인 자리에서, 그 꿈을 지원해주는 동원육영재단을 만난 익스플로러들의 발대식 현장은 매 순간 순간이 기대와 설렘으로 빛나는 것 같았답니다!
익스플로러들이 떠나게 될 4개 대륙(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의 21개국(페루, 볼리비아,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라오스, 인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스페인,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을 한 눈에 살펴볼까요?
일정을 위한 안내가 마무리되고, 어쩌면 모두가 가장 기다렸을(?) 커피 브레이크 타임! 알차게 준비된 맛난 간식을 모두 함께 즐길 시간입니다~ 깨알같이 준비된 동원 F&B 음료와 다양한 간식들을 나눠 들고 사이 좋게 냠냠!
화기애애한 쉬는 시간이 끝나고, 문용린 상임 고문님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콜롬버스, 바스코 다 가마, 엔리케 왕자와 같은 개척 정신을 함양해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음을 역설하신 문 고문님은 익스플로러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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