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무엇보다 인성을 중시하는 그룹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동원육영재단의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인데요.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는 동원책꾸러기가 이번엔 EBS육아학교와 힘을 모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모를 위해 EBS 육아학교 속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란 코너를 기획했어요. 그림책 육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랍니다. 과연 어떤 프로그램인지 실제 방송 모습을 보며 알아볼까요?
지난 수요일, 일산에 있는 싸이들 10층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방송 녹화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이 코너는 넘쳐나는 육아 정보 서비스는 많지만, 믿을 만한 정보 습득의 장이 없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어요. 특히, 모바일로 육아 정보를 수집하는 초보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진행된답니다.
격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EBS 육아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어요. 총 12회로 진행이 되며, 이날은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4편을 방송하는 날이었습니다.
독서심리상담 전문가 이임숙 소장과 함께 진행하는데요. 궁금한 점을 페이스북 댓글로 질문하면, 방송 도중 이임숙 소장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준답니다. 또한, 좋은 의견과 질문을 남긴 시청자에게 방송에 나온 그림책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해요!
환한 미소와 함께 방송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선물도 준비됐는데요. 오늘의 주제인 ‘나눔과 배려’에 맞게 이임숙 소장이 본인이 쓴 육아서를 선물로 나눠주셨답니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부모의 태도를 강조했던 방송 내용에 딱~ 맞는 특별 이벤트죠?
많은 시청자와 댓글로 소통하며 생방송이 진행됐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림책을 소개할 땐, 구연동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부모들이 알아야 하는 그림책 육아에 대한 팁도 전수받을 수 있었답니다. 가끔 부모는 책을 많이 읽어주는 데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와 대화를 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글을 아직 모르는 아이에겐 ‘이렇게 되면 어떨 것 같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등 아이에게 질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사과가 쿵>, <선인장 호텔>을 소개했는데요. 이임숙 소장은 아이는 부모에게 배려를 받고 있어야 다른 사람도 배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즉,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아이가 배려하고 나눌 줄 아이로 자란다는 것이죠.
다음으로 소개한 책은 <뭐 어때? 내 맘이야>인데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이임숙 소장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되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할극을 추천했어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할 때는, ‘욕심부리면 안 돼!’라고 훈육하기보다 아이를 더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이의 배려와 나누려는 마음이 쑥쑥자란다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안마를 해준다거나 간식을 양보한다던가 등 아이가 엄마를 배려하는 행동을 했을 때, 충분히 행복함을 느끼고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는 조언을 했어요.
방송이 끝나고 육아에 대해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를 위해 이임숙 소장의 미니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동원책꾸러기 담당자 임성희 대리가 EBS육아학교와 함께하는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 머리 교육’은 식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또래들보다 언어 능력이 훨씬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요. 밥상 머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하루에 한 끼도 같이 못 먹는 바쁜 가족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올바른 생각과 좋은 습관을 길러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 방법은 무엇 일까 고민하다 EBS 육아학교팀을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질에 관계없이,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림책 육아라고 생각해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코너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수요일 방송을 보며 아이가 자라는데 필요한 사랑, 존중, 용기 등 인성 덕목을 함께 깊이 고민해보길 추천했어요.
오늘은 동원책꾸러기와 EBS육아학교의 합작,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방송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유독 동원책꾸러기 10주년 사례집 속 고등학생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책꾸러기와 인터뷰하며, 책 놀이 활동을 하며 자라서인지 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많다는 대답을 했어요. 더 많은 아이가 책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도록 동원책꾸러기는 꾸준히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임숙의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아이를 통해 많은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 소통을 시작해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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