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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정확하고 안정적인 물류로 동원을 숨 쉬게 합니다”

김진덕 팀장은 물류로 잔뼈가 굵은 사나이입니다. 대전센터에서 시작해 올해로 동원인이 된 지 만 16년. 고객사로 직접 연결되는 현장 물류부터 시작해, 이제 그는 17개 전국 센터를 완벽하게 통솔하고 지원하며 동원의 맥박을 힘차게 뛰게 하는 동원산업 LOEX의 컨트롤 타워를 이끌고 있습니다. 남다른 넓은 시야와 열정, 성실함으로 3PL전문 종합물류, 콜드체인의 리딩기업인 LOEX를 더욱 발전시켜가고 있는 그만의 특급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어떻게 동원그룹에 입사하게 되었나요?

대학 때부터 물류 분야로 목표를 정했었습니다. 관련 공부를 하고, 물류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했죠. 동원에 지원하게 된 건 우리 회사 물류사업의 특성을 알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쏠렸다고나 할까요? 그룹 안에만 머물지 않고 외부 고객사까지 물류를 대행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로 전망이 있겠다 싶었거든요. 다양한 재미도 있을 것 같았고요.


Q 물류 업무 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무엇인가요?

물류 업무는 데드라인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정확해야 합니다. 특히 효율적으로 하려면 한 번에 정확하게 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잘못 처리해서 쓸데없는 업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거죠. 물류 업무가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특성이 있다 보니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데 집중력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Q 열정적으로 일해 온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인가요?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 열정을 자극합니다. 고생하고 있는 걸 알아주고, 제 노력을 인정해줄 때 힘이 납니다. 일하다 힘들 때도 그런 시그널을 받으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팀원들에게 적절한 시그널을 주려고 신경 쓰죠. 또한 스스로 열심히 일해왔기에 그동안의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조금 더 노력하게 되더군요.


Q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저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입니다. 비효율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몇 차례 개선안을 낸 적이 있었는데, 그 개선안이 채택돼서 포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포상보다 제 개선안이 현장에 적용돼서, 회사의 비용도 절감하고 물류 생산성도 높아지는 걸 직접 확인한 것이 더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배송 기사 성과급 제도는 선뜻 적용하기 힘든 제도였는데, 회사에서 과감하게 시행하는 걸 보고 제가 시스템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뿌듯했었습니다.


Q 후배 사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일을 쌓아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두고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간단한 일은 빨리빨리 처리해버리고,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팀원이 할 수 있는 일로 구분해서 빨리 배분하고 처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왔을 때 마다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동원산업 LOEX를 이끄는 김진덕 팀장은 오늘도 특급 노하우로 동원을 숨 쉬게 합니다. 동원산업 LOEX가 고객이 감동하는 세계 최고의 물류회사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동원 가족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