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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다/사회공헌활동

동원산업 ‘따뜻한 동행’의 2016년 첫 번째 동행, 서울대공원 캠핑장 환경정화활동

따스한 햇빛에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19일, 동원산업에서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동원산업의 봉사 커뮤니티 ‘따뜻한 동행’의 2016년 첫 번째 동행이 진행된 것인데요. 동원산업은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014년 6월부터 감사나눔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사나눔운동 ‘나눔&선행’의 일환으로, 동원산업은 공식 봉사 커뮤니티 ‘따뜻한 동행’을 ‘서울’과 ‘부산’에 만들어 매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봉사활동 일정은 주말이었지만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는데요. 특히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해 더욱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는 후문! 동원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였던 2016년 첫 번째 동행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19일, 동원산업의 봉사 커뮤니티 ‘따뜻한 동행’의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참여해주었습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이런 훈훈한 모습도 종종 목격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옷을 입혀주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어린 아들에게 목말을 태워주며 언덕을 오르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참 좋아하는 것 같죠?


 

캠핑장 입구에서 언덕을 조금 오르니 산 속 캠핑장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78,000m2의 규모로, 150개의 대형텐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텐트 외에도 야외 바비큐장, 샤워장, 취사장, 농구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 멀리 놀러 가기 부담스러울 때 가족 단위로 여행오기에 안성맞춤이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대공원 캠핑장 담당자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서울대공원 산림휴양팀 방종근 주임 인터뷰

 

Q : 서울대공원 캠핑장에 대해 몰랐던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곳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1986년 청소년수련원으로 오픈했어요. 몇 년 전부터는 캠핑장으로 꾸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보통 3월에서 11월에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제 재개장을 했답니다. 대형텐트는 150동 정도 마련되어 있고, 1일 수용인원은 1,500명 정도예요. 이용시간은 13시에서 익일 11시까지고요. 캠핑장외에도 샤워장, 취사장, 농구장, 배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죠. 요금은 하루 15,000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캠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서울대공원 캠핑장 : http://grandpark.seoul.go.kr/main/campingMain.do?headerId=41263


Q : 캠핑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면 쓰레기도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요. 평소 캠핑장 쓰레기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캠핑장 내 모든 쓰레기는 자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되어 있어요. 큰 쓰레기통은 각 야영지마다 군데군데 있고요. 유리, 캔,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등도 모두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어요. 자신의 텐트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큰 쓰레기통에 버리면, 미화원 분들께서 치워주고 계십니다.


Q : 오늘은 동원산업 임직원 분들이 캠핑장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평소 다른 기업에서도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나요? 

네, 다른 기업에서도 이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많아서 모두 기억할 순 없지만, 지금 기억나는 곳은 과천 공무원연수원이 있네요. 거리도 가까워서 자주 찾아오셔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 오늘 환경정화활동 시 유의해야 할 점에는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산 속이다 보니 돌부리나 나무뿌리가 많아요. 때문에 뛰어다니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오늘 아이들이 많이 왔던데요. 아이들은 이런 돌부리나 돌멩이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캠핑장 담당자는 동원산업 임직원들이 오늘 해야 할 일과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날 임직원이 할 일은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가을, 겨울 떨어진 지저분한 낙엽을 치우는 일이었는데요. 캠핑장 담당자의 간단한 설명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원들은 각 구역으로 흩어져 낙엽을 치웠습니다. 계곡에 파묻힌 낙엽들까지 깨끗하게 쓸어 모읍니다~

 


이렇게 모은 낙엽은 포대자루에 담았습니다. 모두들 내 집 앞마당을 치우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

 


정화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서로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이 날은 가족 단위로 온 임직원들이 많았는데요. 고사리 손으로 아빠를 도와 함께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겠죠?

 


동원산업은 감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동행’ 운영과 더불어 ‘행복나눔 125’도 실천하고 있는데요. ‘행복나눔 125’란 일일 1 선행, 한달 2번 독서, 일일 5 감사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운동 실천을 통해 동원산업의 조직문화는 보다 건강해지고 있답니다. 

봉사활동 중간에, 동원산업 경영지원팀 전창호 대리를 만나 ‘따뜻한 동행’ 운영에 대해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 동원산업 경영지원팀 전창호 대리 인터뷰

 

Q : 동원산업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동원산업은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했어요. ‘따뜻한 동행’ 또한 이러한 감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식적인 사내 봉사 커뮤니티죠.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분기 1회정도 그 때 그 때 자율 참여희망자 분들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Q : ‘따뜻한 동행’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주중에 회사에서 업무만 하다 보면 지칠 때도 많은데, 이렇게 가끔 야외에 나와서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리프레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임직원들이 오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고, 또 아이들은 추억을 쌓는 동시에 봉사활동 점수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Q : ‘따뜻한 동행’은 그 동안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나요?

주중에는 업무를 하고, 보통 주말에 운영되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선정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로 환경정화활동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동원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아 떨어지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가까운 서초구, 강남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회사 앞에 위치한 양재천이 가장 자주 찾는 곳이죠. 앞으로도 회사 주변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고, 동원육영재단 등 내부적으로 필요한 곳도 자주 찾을 계획입니다.



어느덧, 낙엽을 담은 포대는 여러 개로 늘어났고 계곡 주변은 언제 낙엽이 있었냐는 듯이 깨끗해 졌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청소를 했는지, 직원들의 이마에는 땀도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두 시간 여의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후,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된 도시락으로 꿀맛 같은 점심을 즐겼습니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니 더더욱 맛있는 점심이었죠.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때쯤, 이 날 ‘따뜻한 동행’에 참여한 동원산업 임직원을 만나 짧은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 동원산업 기획운영팀 장하윤 차장 인터뷰

 

Q : 동원산업은 ‘따뜻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는데요. 따뜻한 동행 참여는 처음이신가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따뜻한 동행’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예요. 날씨도 좋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와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참여하게 됐어요. 봉사활동이 끝나면 대공원 주변도 좀 둘러보면서 간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집에 갈 계획이에요.


Q : 오늘 가족 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주중에는 아이들과 놀아 줄 여유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주말에 함께 나와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정말 뜻 깊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열심히 참여해줘서 기특하고요.


Q : 앞으로 또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세요?

가급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 모두 참여할 계획이에요. 특히, 이렇게 서울대공원처럼 가족들이 찾기 좋은 곳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고요. 회사 근처에 양재천 같은 곳도 부담 없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겁니다.




이렇게 동원산업 ‘따뜻한 동행’의 2016년 첫 동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캠핑장 주변을 정화하며 마음까지 깨끗해진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가족, 동료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따뜻한 동행’은 이 날 2016년 첫 동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동원산업의 온정 넘치는 ‘따뜻한 동행’, 응원의 박수로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