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더반찬이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다양한 HMR 메뉴와 28만명의 고객 베이스를 만들었다면, 동원그룹 인수 후에는 품질 및 위생관리 시스템과 제조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서울 신공장 DSCK센터는 전통의 조리방식과 현대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유형의 식품공장입니다.
메뉴의 맛을 내고, 조리를 하는 과정은 모두 전통적인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동원홈푸드 소속 7명의 전문셰프들로 구성된 메뉴개발팀에서 메뉴 하나하나의 표준 레시피를 만들고, 더반찬 공장에서만 10년 가까이 메뉴를 만든 조리 프로들이 일관된 맛으로 조리를 합니다. 여기에는 집밥 특유의 손맛 재현과 맛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더반찬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 300여 개, 연간 약 1,000여 개의 각각 다른 메뉴를 마치 집에서 만든 것과 같은 맛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타 식품공장에서 따라하기 힘든 더반찬만의 핵심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식품으로서 안전과 포장, 물류 등에 있어서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물류배송시스템에 국내 식품회사로는 최초로 DMPS(Dual Mode Picking System)을 도입해,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합니다. DMPS는 국내 화장품업체 한 곳(아모레퍼시픽)과 제약업체 한 곳(종근당)만이 도입해 운영중인 첨단물류설비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및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설비로, 고객의 주문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담아 배송할 수 있습니다.
기존 더반찬 공장은 300여 종의 제품 중 고객이 주문한 개별제품들을 사람이 눈으로 확인한 뒤 담아 배송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주문하지 않은 제품이 배송되거나, 주문한 제품이 누락되는 배송불량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DMPS는 설비가 자동으로 각각의 고객 주문내역을 입력하고 읽어, 배송박스마다 정확한 제품들이 담기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배송 불량률이 0%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더반찬은 DMPS 도입을 통해 배송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신속성 역시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시간당 생산성은 기존 대비 189% 가량 상승했으며, 일일 6,000건(단품 6만6천개), 최대 1만 건(단품 11만개)까지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품질안전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원자재 입고부터 물류배송 과정까지 각 공정마다 작업자가 위생실 위생과정을 거쳐야만 입실이 가능할 정도로 철저하게 안전과 위생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미생물 분석실을 설치, 당일 모든 생산제품에 대한 미생물 분석을 통해 맛있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지원합니다.
이렇듯 더반찬 서울 신공장이 다품종의 신선 HMR 제조에 최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출 수 있게 된 데는, 공장 설립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더반찬의 HMR제품을 만드는 셰프들이 직접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생산공정에 따른 효율적인 공간 구분, 안전설비 도입과 설치,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제품동선 등 전과정을 생산자 중심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간 국내에 없던 유형의 식품공장이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다품종 소량 HMR 제조에 최적화된 ‘조리형 식품공장의 표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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