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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식탁 위 즐거운 반란② 밥상 위 참치의 진화

바쁜 현대인의 식단 고민을 덜어주는 가정간편식! 지난 회에서 레스토랑에서나 만날 법했던 고급 수산물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배경을 알아보았습니다. 외식 메뉴 중에서도 큰맘 먹어야 맛볼 수 있던 음식이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중이라는 소식은 많은 수산물 마니아의 마음을 흔들었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점차 다양한 먹거리로 변모하며 단연 눈에 띄는 진화사를 지닌 수산물이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참치'입니다. 






고급 생선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여겨지는 참치. 하지만 참치가 지금처럼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 건 불과 50년도 채 되지 않은 일입니다. 참치가 워낙 혈관이 많은 생선인데다 육지에서 먼 바다에서 잡히다 보니, 과거엔 육지로 가져오는 동안 상해버리기 일쑤여서 날로 먹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참치를 간장에 절여 먹는 문화는 이 때문에 생겨났는데, 그나마도 뱃살은 지방이 많은 탓에 부패가 더 빠르고 절임에도 적절치 않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심지어 참치를 두고 '고양이도 외면하는 생선'이라는 일본 속담도 있다니, 참치가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참한(?) 과거를 가진 참치의 위상이 역전된 계기는 바로 1950년대 보편화되기 시작한 냉장 기술입니다. 마침 기름진 음식이 세계화 물결을 타고 있던 참에, 참치는 급속 냉장 기술 덕분에 싱싱한 상태로 사람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기 시작했는데요. 1980년대 참치 통조림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데 반해, 참치회는 미식가나 엘리트층의 향유 음식으로 인식될 정도로 고급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반 세기가 넘은 지금, 참치회를 향한 많은 이의 찬사엔 변함이 없지만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이제 참치회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마트에서도 쉽게 참치회를 구매해 집에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죠.



여느 가정에서도 참치회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된 데에는 동원산업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69년 일본에서 빌린 참치 연승선 1척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참치선망 어업을 도입한 동원산업은, 통조림용 참치를 어획해 참치캔을 '국민반찬'으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동원산업은 통조림용 참치에 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 생산에 돌입했고, 2011년 '동원참치회'를 필두로 참치회 가정간편식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급 외식 메뉴였던 참치회를 집에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비로소 도래한 것입니다.





참치 애호가들은 조리 용도에 따라 참치 어종, 부위에 따라 참치 횟감을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동원산업이 선보인 참치회 간편식은 선택의 폭이 무척 넓은 덕분입니다. 횟감용과 회덮밥용, 다랑어와 황다랑어, 한입 사이즈로 썰어 놓은 뱃살과 직접 썰어 먹을 수 있는 통뱃살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그때 그 때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만큼 최첨단 가공 시스템을 갖춘 덕에, 동원산업의 참치 횟감이 고품질인 것은 물론입니다.



2016년 동원산업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생선회 대신 참치를 스테이크로 즐기는 서양식 식문화를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통해 소개한 것입니다. 동원참치 스테이크는 고급 황다랑어 통살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의 소스를 더한 제품으로, 포장을 뜯어 팬에 30초만 구우면 레스토랑 못지 않게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참치를 스테이크로 상품화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참치를 두껍게 썰어 가공할 경우 속살의 핏물은 완벽히 제거할 수 없어 비린내를 잡기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동원산업은 비린내 제거를 위해 특허 기술을 적용하고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쌍끄의 이유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특제 버터소이소스를 입혔습니다. 참치 통조림과 참치회에만 익숙했던 소비자들은 새로운 참치 요리의 출현에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방이 분홍색으로 눈처럼 아름답게 맺혀 있고 표면도 반들거리며 촉촉한 최상의 대뱃살! 살살 녹는 듯한 맛, 톡 쏘는 듯한 산미가 지방의 맛과 어우러져 입 안 가득 따뜻한 만족감이 퍼진다!"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하는 스시 장인은 참치 뱃살을 이렇게 예찬합니다. 비록 오랜 역사 동안 하급 어종 취급을 받았지만, 비로소 현대 기술과의 환상적 만남으로 최고급 만찬의 주인공에 오른 참치. 동원참치의 참치 간편식과 함께 참치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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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18. 02. 14(수)~2018. 02. 26(월)

당첨자 발표 2018. 02. 28(수)

이벤트 경품 동원참치 스테이크 (5명)


<당첨자 발표>


동원그룹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경품을 받을 행운의 당첨자 4분을 지금 발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

동원참치 스테이크 (4명)

이효정

고지수

원종찬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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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한 초과 시 당첨 기회는 무효 처리됩니다.

※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경품 미수령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