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새 징글징글하던 폭염이 물러가고 어느 정도 서늘해진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갑작스레 바뀌어버린 날씨에 일교차가 참 큽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취준생들이나 직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 영업과 마케팅 직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채널(?) 고정!
2016년 8월 31일 오후 4시 양재동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영업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청춘동원 서포터즈들과 동원그룹의 멘토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론 저도 영업에 관심이 많아서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요. 직무 멘토링을 모두 마치고 생각해보니, 직무에 대한 멘토링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멘토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을 저희만 알고 있을 수는 없죠! 지금부터 꿈꾸는 서포터즈들의 멘토링을 공유해드릴 테니 함께 가보실래요?
동원그룹의 멘토님들은 동원 F&B 유통사업부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하시는 이준우 대리님과 동원 F&B 해외사업부에서 중국 파트 해외영업을 담당하시는 김동찬 주임님 두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쁘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두 분께서는 오랜만에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리프레시되는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서포터즈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준우 대리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업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대리님께서는 영업을 ‘회사와 거래처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업자는 이러한 다리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하며 이를 관리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외부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유관부서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하루의 일과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출근 후, 오전에는 전산 업무를 보고, 10시 정도에 외근을 나가셔서 오후에 현장에서 퇴근하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직은 퇴근이 현장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영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다음으로, 김동찬 주임님께서 마케팅과 해외영업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선, 마케팅에 대해 2C라고 요약해서 말씀해주셨어요! 2C가 무엇이냐? 바로 Communicator, Coordinator의 2C입니다! 결국, 마케팅 또한 외부 영업보다 내부 영업이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정하는 직무라는 것입니다. 한편, 해외영업은 영업 관리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같은 구조를 관리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철저한 현지 구조 관리를 통해서 영업자의 인격(?)이라고도 불리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김동찬 주임님의 일과 역시, 오전에는 메일 확인 등 내근 업무를 하고 오후에 외근을 나간다고 하셨습니다.
멘토분들께서 생동감 넘치게 이야기를 잘 해주셔서 모두가 집중해서 경청하고, 때로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멘토분들과 서포터즈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주신 운영국 분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이제 이런 업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직무별로 필요로 하는 역량은 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준우 대리님께서는 한 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바로 ‘융통성’입니다. 이준우 대리님께서 말씀하신 ‘융통성’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부터, 예스맨이 되어보는 것 그리고 윗사람 눈치를 볼 줄 아는 것까지의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소위 스펙이라고 일컬어지는 토익 점수, 자격증 같은 것보다 실제 경험을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김동찬 주임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센스’입니다. ‘센스’라는 것이 정말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막상 키우기도 어려운 것이죠. 주임님께서는 이를 위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보거나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면, 문어발처럼 여러 가지를 해보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분께서는 많은 분이 생각하시는 스펙과 같은 특정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는 강조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많은 분이 놓치고 있는 기본적인 역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도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를 관리하는 능력이 가장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리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회사 생활을 할 수 없으니까요. 여러분들에게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면, 에디터는 대외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저희 청춘동원 서포터즈 1기가 끝난 후 2기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몰입도 넘치는 멘토링 시간에 빠진 에디터 ^^)
스트레스 해소, 현대 사회가 계속될수록 점점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는 건 보기 드문 경우죠. 따라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멘토께서는 일과 본인의 라이프간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바쁜 회사 일을 소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이 즐거운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두 가지를 모두 챙기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준우 대리님은 꿈이 세계 일주라서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라이프를 즐기고 계시고, 김동찬 주임님은 좋아하시는 스킨스쿠버, 야구, 헬스 등 스포츠를 통해 라이프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미래의 근로자인 우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거나, 없다면 만들어보는 것이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취업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취업이 끝이 아니죠. 취업을 새로운 출발로 여기고 본인을 성장시키기 위한 자기 계발이 필요한데요. 두 멘토께 자기 계발에 대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두 분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직장 생활을 하면 자기 계발을 따로 하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몸이 피곤하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두 분께서는 시간을 잘 쪼개서 틈틈이 자기계발을 하고, 행동을 먼저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근하는 시간이나 잠들기 전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힘들겠지만 행동이 익숙해지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결국 본인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바쁘게 달려왔던 멘토링 시간이 모두 끝나고 멘토와 멘티가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멘토님들과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서포터즈들 모두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을 기재하면서 많은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글이 좀 딱딱하지만 양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어러분, 혹시 “문송합니다”, “인구론”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은 워낙 유명한 말이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거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바로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인문계 90%가 논다”라는 신조어입니다.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난에 고통받고 있죠. 인문계뿐만 아니라 이공계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누군가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 대상이 여러분이 될 수 있습니다. 꿈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간다면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글귀를 공유해 드릴게요. 바로 “Sin prisa, pero sin pausa.”입니다.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라는 스페인 명언인데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멈추지 않고 노력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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