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면 집마다 연례행사 중 하나인 김장이 시작됩니다.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될 만큼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식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이 담긴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한데요. 동원그룹은 김장을 통해 임직원의 결속을 다지고 사랑을 나누고 있답니다. 동원산업의 따뜻한 사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행복김치 담그기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지난 수요일 동원산업 육&해상 임직원과 가족이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전 7시부터 부산, 서울, 충청도 등 각지에서 출발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동원산업의 행복김치 담그기는 ‘역대 최다 참가’, ‘해양수산본부, 물류본부, 유통본부 전원 참여’란 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 있었답니다.
행복김치 담그기는 해상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원산업 임직원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 작성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스티커 형식으로 된 편지지에 메시지를 적으면, 김치통에 편지가 부착되어 전달됩니다.
행복김치 담그기를 시작하기 전, 참여자를 소개하고 축하의 말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임 후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직접 기획한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의 감회는 남달라 보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8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김장 자체도 중요하지만 서로 식사하고 대화하며 정을 나누는 것이 본 행사의 진정한 의미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민병구 본부장은 눈물이 날 정도로 설레고 떨리는 행사라는 소감을 밝히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많은 분이 모인 것에 큰 감사를 전했답니다. 최근배 지사장은 ‘바다가 행복해야 육지가 편안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항상 동원산업 임직원을 챙기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며 시작된 행복김치 담그기! 동원양반김치의 비법이 담긴 김칫소를 활용해 약 1천 포기 분량의 행복김치를 담갔답니다. 동원산업 임직원과 주재소 직원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8kg의 김치를 하나의 캔에 나눠 담는 작업도 이어졌는데요. 직접 담근 김치를 8kg에 가장 근접하게 담은 분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행복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의 소감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리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행복김치가 동원산업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오늘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동원산업 행복김치 담그기 현장을 전했습니다. 임직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고민하는 동원산업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시나요? 마치 큰집에 모여 김장하는 느낌을 받았던 행복김치 담그기! 딱딱하고 수직적인 분위기가 아닌 끈끈한 사내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원산업 임직원과 가족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사랑 덕분에, 동원산업 해상가족은 어느 때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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