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으로 가득했던 배움의 여정,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지식과 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인 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가 벌써 수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독서와 토론, 리더들의 강연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9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수료식 현장을 함께했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는 지난 9개월 동안 겨울 캠프, 봉사활동,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회, 네이버 기업탐방, 스웨덴 컬렉션 무용공연 그리고 매주 다양한 주제와 함께하는 토론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이룬 성과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을 비롯해 박인구 부회장,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윤원철 교수, 유요한 인문대학 부학장, 김승민 교수, 인하대학교 최규현 교수 그리고 (사)행복나눔125 손욱 회장 및 오세천 대표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먼저, (사)행복나눔125 손욱 회장의 축사로 수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손욱 회장은 우에마쓰 쯔토무 작가의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라는 책을 소개하며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에마쓰 쯔토무 작가는 대단한 기계공학자가 아닌 평범한 회사의 기술자로 민간 최초로 로켓을 만들어 고도 3500m에 진입시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 욱 대표는 우에마쓰 쯔토무가 로켓을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은 주변 시선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몰두한 것이며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도 스스로 꿈을 찾아 달려가길 바란다는 말로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에 남다른 기대와 애정을 쏟은 김재철 회장의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김재철 회장은 2기 친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로 수료를 축하했습니다.

“2기 친구들을 처음 봤던 작년 겨울이 눈에 선합니다. 지난 9개월간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익힌 생각의 근육과 습관이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나는 듯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나라와 사람들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며 인재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친구들이 그 씨앗이고 가능성입니다. 앞으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배움을 자양분 삼아 자신의 장점을 더욱 계발해 많은 사람과 함께 성공과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또한,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을 나눔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수료생들이 이곳에서의 배움을 통해 세계로 나가 자신의 방향키를 잡고 항해하는 리더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재철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자양 라이프 2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Q. 앞으로 20대 청년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떤 힘이 가장 필요한가요? 

정보력과 협동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정보보다는 두 사람의 정보력이 낫고, 이러한 정보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의 정보를 잘 모으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는 협동심이 매우 중요합니다.

Q. 성공의 정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설정한 목표와 꿈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이루면 그것이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성공과 행복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는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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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시상식과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총 36명의 학생은 방학 중에도 매주 토요일을 자양과 함께할 정도로 많은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2기 수료생들은 총 25회의 교육과 현장체험, 겨울 캠프를 함께 했는데요. 오전에는 분야별 리더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장기적인 안목을 함양하기 위한 매주 한 권을 책을 읽고 독서토론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주요 가치인 ‘성실’, ‘자립’과 ‘솔선수범’에 가장 부합한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상인 자립상, 성실상, 솔선수범상, 그리고 자양상을 수여했습니다. 자양상을 수상한 박소현 학생은 “자양에서 배운 가장 큰 가치는 대가 없이 한 사람을 지지하고 믿어주며 비판하기보다 먼저 듣고 함께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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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은 끝이 아닌, 큰 바다로 나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2기 학생들은 자양에서 얻은 가장 큰 가치를 ‘소중한 선생님과 36명의 친구들’이라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9개월의 항해를 마치고 수료를 한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 매주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온 그 길이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나가는 데 소중한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니 망설이지 말고,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에 도전해 보세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대학생 여러분에게 작지만 귀한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