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첫걸음,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바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가 인재 양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그 가치를 실현해갑니다. 전국 9개 대학에서 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이 진행되는 가운데, 특별히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교육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예비 선생님들의 치열한 고민과 배움의 현장 속으로 함께 출발해 볼까요?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원육영재단의 김은자 사무국장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김 사무국장은 “윤리적으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라이프 아카데미”라며 “실력과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이 훌륭한 교육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주었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는 1학기의 과정입니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2, 3학년 학생들인 35명의 친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 다 함께 모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박형빈 교수가 담임선생님으로서 앞으로 한 학기 동안 35명의 친구들을 지원사격 할 텐데요. 박형빈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 ‘통일 인성 교육’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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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인성 교육에서는 물리적인 거리와 문제뿐만 아니라 남북한 주민의 정서적인 거리를 좁히는 것에 대한 방법을 알려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는 총 4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며, 이 봉사활동은 탈북 청소년 교육 기관에서 일대일 멘토 멘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김경성 총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김경성 총장은 서울교대 라이프 아카데미 학생들의 특별한 출발을 위해 자리했습니다. 김경성 총장은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한 대학생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학생이 가져야 할 자세로 크게 3가지를 들었습니다. 그 자세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질과 재화를 타인에게 많이 나누어 주는 것,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훈련하며 나아가는 것과 교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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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 총장은 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다른 사람의 것을 따라가는 사람은 불평하고, 인생을 주도하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는다”라며 “리더로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어, 박형빈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박형빈 담임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지혜와 인성을 갖춘 행복한 교육자로 성장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Q. 서울교대 라이프 아카데미란?

서울교대 라이프 아카데미는 지, 덕, 체 그리고 미를 겸비한 행복한 교육자를 모토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인성뿐만 아니라 학교와 수업 현장에 가서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합니다. 더 나아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기르고 내면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을 함께 함양하고자 합니다. 

Q. 서울 교대 라이프 아카데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인성을 중점으로,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이슈와 도덕적인 딜레마를 어떠한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는 활동이 있습니다. 독서 토론과 함께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며 깊은 사고와 인성을 함양하여 행복한 교육자로 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Q. 학생들이 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얻어갔으면 하는 점은?

더불어 살 줄 알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장에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칠 수 있는 인성을 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얻어 가길 바랍니다.

앞으로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는 지혜와 인성을 갖춘 행복한 교육자가 되기 위해 정진할 예정입니다.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친구들은 탈북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인성 캠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 진정한 사회적 문제와 도덕적 가치를 확인해 나가는 서울교육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친구들을 지켜봐 주세요. 

서울교대 라이프 아카데미 참여 학생 미니 인터뷰

Q. 서울 교대 라이프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 계기?

수업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을 넘어 한 주제에 대해 깊게 토론하고 사유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타과의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예비 교사로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라이프 아카데미를 마치고 어떤 내가 되어 있길 바라나요?

통일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통일의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인권 문제 등 좀 더 장기적인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저의 도덕적 기준이 정리되고 교육자로서의 바른 자세를 배우고 성장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