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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키워드로 살펴보는 2018 동원

2018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동원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수산유통, 물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했던 것 같습니다. 동원그룹은 2019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달하기에 앞서 2018년 한 해 동안 동원그룹이 어떤 사업을 하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양반죽 제품을 3세대로 리뉴얼했습니다. 동원F&B는 2020년 양반죽을 연 매출 2,000억 원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최근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전용 생산시설을 광주에 준공했으며,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또한 시니어 타깃 죽, 프리미엄 죽, 브런치 수프 등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상품죽 시장을 2세대 간편식에서 3세대 정찬식 개념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는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이 서울 강남 본사로 둥지를 옮기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R&D(연구개발) 경영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73억 원에 매입한 동원F&B 본사 건물 2개 층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R&D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동원은 이곳에서 우수한 인력 확보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파악함과 동시에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동원은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월 부산신항에 있는 물류기업 BIDC를 인수한 것입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지난 4월 부산신항에 저온물류센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는데요.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 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원F&B는 식자재나 밥반찬으로 활용되던 기존의 참치캔과는 달리, 그 자체로 바로 먹거나 간편 요리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바로 먹는 파우치 참치 ‘더참치 투고(TO GO)’ 5종을 출시하고, 품격 있는 서양식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퀴진’을 론칭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생선구이 제품인 ‘동원간편구이’와 고급 황다랑어 통살로 만든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이에 이어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무침용 소스와 섞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심작 회무침’까지 선보이며 국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의 선도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를 넣어 만든 최고급 영양간식 '뉴트리플랜 고메트릿' 5종 출시를 시작으로 참치알을 넣어 만든 애묘 습식 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4종을, 우유에 참치와 기능성 원료 성분을 추가해 영양과 기호성을 강화한 반려동물 전용 고급 우유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동원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홍삼을 담은 펫푸드도 선보였는데요.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영양스프’ 4종은 각각 애견, 애묘의 영양 보충을 위한 참치, 연어, 닭고기, 황태를 주재료로 ‘동원 천지인 홍삼’의 홍삼 농축액과 기능성 영양성분을 담아 영양 밸런스를 높였습니다. 동원은 애견시장에 주식(主食) 형태의 펫푸드도 처음 선보였는데요. 동원이 직접 잡은 참치와 크릴새우를 비롯해 동원 천지인 홍삼 분말을 담은 고급 애견 건식 펫푸드 ‘뉴트리플랜 애견 건사료’ 2종까지 출시해 애견 펫푸드로도 카테고리를 확대했습니다. 



동원그룹은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갑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도 늘 남보다 앞서 나가며 사회필요기업의 사명감을 안고 세계를 향해 도전할 것입니다. 고객이 있는 모든 곳에 동원이 있습니다. 동원이 있는 모든 곳이 내일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