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건설산업은 동양 최대 냉동물류창고인 동원냉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많은 물류센터를 시공해왔습니다. 이런 동원건설산업이 지난 6월말 동원산업 백암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산업용 건축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7월 초의 대규모 물건 입고 작업을 앞두고, 철저한 사후관리 작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그 현장! 함께 만나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일대 약 1만 4천평 대지에 자리잡은 동원산업 백암물류센터는 그룹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멀리서도 웅장한 규모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창고시설은 영하 25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냉동창고와 사무실, 전기 및 기계실 그리고 상온창고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원건설산업은 이천 냉동물류 창고, 동원냉장, 레스코 물류센터, 홈푸드 시화물류센터 등 지금까지 수많은 냉동, 물류시설을 시공하며 전문 시공능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죠.”
최고 위치에 오르는 것보다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법. 김진태 소장은 2013년 12월에 회사가 4년 만에 대규모 물류센터 공사를 맡게 되면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는 가장 먼저 최신 물류센터 트렌드, 신공법, 자재 등에 관해 전국을 다니며 자료 조사와 벤치마킹을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장식구들과 모여 밤새 연구하면서 최고의 품질과 효율성 그리고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신공법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덕분에 물류센터 최초로 지상 3층까지 구조물에 PC 공법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란 건축물의 기둥, 보, 슬라브, 벽과 같은 부재들을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설치해 완성하는 공법으로 품질이 고르면서도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공사비 절감에도 일조했습니다. 또한 지상 4층은 사전에 구조를 검토하여 구조 부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PEB(Pre-Engineered Building)공법을 적용하여 효율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이 역시 색다른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모든 공정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검토합니다. 이후에는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기만 하면 안전과 품질 모두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김종현 공사과장은 공사 기획단계부터 발주처인 동원산업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까지 의논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덕분에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류창고의 특성상 하자가 발생하면 바로 운영 손실로 직결되므로 설계 및 기획 단계부터 동원산업과 함께 하자요인을 선별, 대비한 것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인 셈입니다.
백수현 안전담당 역시 사전 관리 덕분에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용접과 절단 작업을 하면서 생기는 작은 불꽃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늘 긴장상태였습니다. 화재 방지를 위한 화재감시단을 운영하고 수시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무사고를 실현했습니다. 또 물류센터 특성상 층고가 워낙 높다 보니 작업 시 추락 사고의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이 역시 사전에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대비해 무사고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 동원산업 백암물류센터의 자부심은 이것!
최대 규모
점차 치열해지는 물류센터 분야에서 규모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물류센터로서는 대지면적과 건축면적 모두 동원그룹에서 최대 규모이며 특히 2층과 4층에 자리잡은 상온창고는 최대 용량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최고 입지
물류센터 입지의 가장 기본 요건은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과 교통의 편리함.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곳은 중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도 접근성이 좋아 서울, 경기, 충청도 및 원주까지 이동이 편리합니다.
별도의 직원 숙소 건립
지금까지 동원그룹 내 물류센터는 창고시설 안에 기숙사가 있었으나 동원산업 백암물류센터는 창고시설 밖에 별도로 독립된 기숙사를 건립해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 초 물건들이 입고되기까지 완벽한 사후관리를 위해 여전히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백암물류센터 현장 직원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끝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한 덕분에 물류센터 시공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백암물류센터가 정상가동 되면서 이곳에서 수많은 화물 차량과 지게차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되었는데요. 이들의 땀방울과 노력의 가치가 더욱 빛나게 될 나날들이 기다려집니다. 앞으로도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동원건설산업과 그룹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원산업 백암물류센터의 앞날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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