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식품 동원참치. 먹을 때 맛있고 끝이다? 아니죠! 다 먹은 참치캔도 작은 아이디어만 더하면 나만의 예쁜 소품으로 탈바꿈 할 수 있어요.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명 ‘업사이클링’ 소품이 되는 것이죠. 동원참치캔을 활용해 어떤 소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3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목해주세요!
집 안에 베인 각종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향초는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동원참치캔을 활용하면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나만의 향초를 만들 수 있어요. 환경도 생각하고, 인테리어에도 도움되고,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까지 UP!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와 주세요~
우선 캔들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먹고 남은 참치캔과 소이왁스, 향료, 포장지, 칼, 자, 장식소품 등이 필요합니다. 소이왁스나 향료 등 향초의 주된 재료는 동대문 방산시장 또는 고속버스터미널 시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이 두 가지는 기본적인 재료이며, 꾸미기 재료는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투명한 컵에 소이왁스를 담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줍니다. 왁스를 녹이기 위한 과정이므로, 전자레인지 대신 핫플레이트를 사용해도 좋아요. 다 녹은 소이왁스에 향료를 적당량 넣고 잘 섞어주면, 향초의 베이스는 준비 완료예요!
다음으로, 향초 케이스가 될 동원참치 캔을 예쁘게 꾸밀 차례입니다. 예쁜 포장지를 참치캔 크기에 맞게 잘라서 돌돌 감싸줍니다. 포장지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꾸미기 방법은 다양한데요. 물감이나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려도 좋고, 나무집게를 둘러가며 꽂는 방식도 독특해요. 질감이 살아 있는 종이 끈을 돌돌 감아주는 것도 간편한 방법이 되겠죠?
꾸미기가 완성된 캔의 중앙에 나무심지를 세팅한 뒤 녹은 소이왁스를 천천히 부어주세요. 나무심지의 위치가 가운데를 벗어나지 않도록 손으로 고정시키고, 조심조심 부어주면 끝!
여기에 나만의 취향이 담긴 추가 재료를 더하고 싶다면, 소이왁스가 완전히 식기 전의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다가오는 한여름을 맞아 작은 조개 껍데기를 곳곳에 세팅하면, 보기 좋고 실용성도 좋은 향초 만들기 완성이에요~ 무더운 여름밤, 나만의 작은 소품으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동원참치캔 향초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집에 분갈이가 필요한 작은 화분이 있다면? 동원참치캔을 활용해 미니화분을 만들어 보세요~ 큰 화분 보다는 작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다육이 종류가 안성맞춤이에요. 향초 못지않게 간단한 DIY 화분 과정, 함께 살펴볼게요.
준비할 재료는 깨끗하게 씻은 동원참치캔과 작은 화분, 퇴비, 그리고 포장지 등 참치캔의 겉면을꾸며줄 재료입니다. 가까운 꽃집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겠죠?
향초와 마찬가지로, 동원참치캔의 겉면을 포장지로 감싸줍니다. 포장지를 사용할 경우, 간단한 탈부착 과정만으로 분위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에요. 동원참치캔의 길이와 폭을 자로 잰 뒤, 크기대로 잘라 붙여줍니다.
그 다음 참치캔에 퇴비를 반쯤 채워주고, 분갈이 할 화분에서 식물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러낸 후 참치캔에 심어주세요. 식물이 자리를 잡으면 그 위에 퇴비를 마저 채워서 식물이 가운데 고정되도록 꾸욱 눌러줍니다. 간단한 심기 과정이 끝난 후, 꾸미기용 작은 돌을 살짝 올려주면 DIY 미니화분 과정도 이렇게 끝! 분갈이 시기가 되었을 때, 직접 만든 예쁜 화분으로 분위기 전환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겠죠?
마지막으로 비누 받침대를 만들어 볼 거예요. 비누를 사용하다 보면 물에 녹아 점점 흐물흐물해 지는데요. 이럴 때 배수 역할을 해주는 받침대가 있다면, 비누가 무르는 현상이 줄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역시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준비물은 동원참치캔, 방수 포장지 등의 꾸미기 재료, 칼과 테이프, 그리고 스폰지를 준비해주면 끝! 간단하죠? 스폰지는 부들부들 한 것 보다는 탄력이 좋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야 물이 잘 빠지고, 재질이 쫀쫀할 수록 비누를 잘 받쳐준답니다.
마찬가지로 동원참치캔을 예쁘게 꾸며주세요. 방수 포장지를 구하기 조금 까다롭다면, 컬러가 예쁜 시트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 다음, 준비한 스폰지를 캔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잘 압축해 담을수록 쫀쫀함이 배가 되어 비누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원활한 물빠짐에도 도움 된답니다. 이제 비누가 쉽게 물러지는 현상에 대한 고민도 끝~ 작은 비누도 좀 더 오래 쓸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까지 플러스 될 거예요.
그 동안 분리수거만 해 온 동원참치캔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만으로 아기자기한 캔들, 미니화분, 비누받침대를 만들 수 있죠? 실생활에 도움될 뿐 아니라,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까지 챙길 수 있어요. 가족들에게 듣는 칭찬은 덤! 동원참치캔과 함께 하는 간단한 업사이클링 과정,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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