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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동원건설산업이 알려주는 새로운 주거문화! 아파트와 주택의 사이 ‘타운하우스’

주거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집’에 대한 인식이 더 이상 단순히 사는(Buy) 곳이 아닌 사는(Live) 곳으로 변하면서 이익보다는 편안함을, 가치보다는 실용성을 따지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최근 새롭게 주목 받는 주거형태 중 하나인 ‘타운하우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파트에 살자니 기계처럼 찍어낸 듯한 공간이 재미없고, 주택에 살자니 보안, 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문제가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타운하우스’는 쉽게 말해 아파트와 주택의 중간 형태로, 개인의 개성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최근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마치 외국의 고급 주택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데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타운하우스’, 그 매력에 대해 지금부터 하나 하나 알려드릴게요!





타운하우스를 살펴보기 전에, 요즘 또 다른 인기 키워드 ‘땅콩주택’부터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땅콩주택’이란 하나의 필지에 두 가구가 살 수 있는 건물을 짓고 마당을 공유하는 주택 방식입니다. 듀플렉스 홈(Duplex Home), 듀플렉스 하우스(Duplex House)라고도 부르지요. 작은 단독주택이 땅콩처럼 붙어 있다고 하여 ‘땅콩주택’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한 개의 필지에 3~4가구가 함께 사는 ‘완두콩주택’도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땅콩주택’, ‘완두콩주택’ 등은 ‘타운하우스’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타운하우스’는 이보다 조금 더 큰 개념으로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나란히 지은 집의 형태를 말합니다. 대개 2, 3층짜리 주택 10~50 가구를 연접해 건설하고 정원과 담 등은 공유하는 형태로 짓습니다. 

‘타운하우스는’ 해외에서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진 주거 문화인데요. 국내에서는 건축가 이현욱 씨가 처음 땅콩주택을 건설하며 도입되었습니다.





앞서 ‘타운하우스’가 아파트와 주택의 중간형태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다시 말하면, 아파트의 장점과 주택의 장점을 합쳐놓은 형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층간 소음 등의 문제가 심각한데요. 타운하우스는 수직적 공간은 오롯이 자신의 공간이고, 이웃 집은 수평적으로 배열돼 있어 층간 소음의 우려가 없답니다. 또한 아파트에서 다락방, 정원 등을 이용하거나 이웃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타운하우스에서는 다락방, 정원 등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음은 물론 공동야외식탁, 테니스장, 수영장 등의 레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 커뮤니티 형성이 용이합니다. 

반면 주택의 경우 아파트처럼 경비실이 있지 않아 보안의 문제도 있고, 쓰레기 분리수거 공간도 없어 여기저기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도 많은 등 여러 가지 시스템 상의 문제가 있는데요.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같이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주택에서 겪는 걱정 또한 덜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만 쏙쏙 뽑아 놓은 것이죠.




지난 해, 동원건설산업은 유럽풍 타운하우스, ‘신영통 세인트캐슬’을 건설했습니다. 외국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관과 내실 있는 시스템으로 1, 2차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3차 분양을 진행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신영통 세인트캐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타운하우스만의 장점은 물론 갖추고 있고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측벽 간 소음에 대비에 U보드를 사용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106세대 전 가구가 모두 다른 형태와 구조로 되어 있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각 층을 개성있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 시, ㄱ자 형 주방 혹은 ㄷ자 형 주방, 골조형 계단 혹은 조립형 계단 등 옵션을 두어 고객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지요.  

 


접근성 또한 좋은데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경기 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며, 매미산, 서천둘레길, 근린공원, 경희대 산책로 등 도심 속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서농초, 서천중,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도 가까워 학군도 우수하답니다. 신영통 세인트 캐슬은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가격이 큰 특징인데요. 타운하우스는 ‘럭셔리 주택’이라는 이미지로 가격이 비싸다는 부담이 컸지만, 이곳은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감각을 더한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제공합니다.



‘타운하우스’에 대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국내에서는 아직 조금 낯선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주거문화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주택전문가들은 10년 후 아파트의 ‘대항마’가 될 주거유형으로 ‘타운하우스’를 손꼽는다고 합니다. 그 만큼 입주자의 만족이 높고 효율적인 주거 문화라고 볼 수 있지요. 높은 아파트, 마천루 숲으로 가득한 도시의 모습이 때로는 삭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죠? 타운하우스의 대중화로 조금 더 ‘여유있는 도시’의 모습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