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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함께 일하며 함께 행복한 상생경영,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부&커피 프랜차이즈 마시그래이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상생경영’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상생경영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함께 협력해 더 큰 가치를 만드는 경영방식인데요. 동원그룹은 상생경영에 앞장 서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유가치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부와 커피 프랜차이즈 마시그래이가 바로 그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동원홈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성장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으며, 마시그래이는 이러한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협업 덕분에 마시그래이는 매 달 다르게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요. 동원홈푸드와 마시그래이의 행복한 상생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마시그래이는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스이엠이 10년간의 음료유통과 컨설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도에 론칭한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브랜드 ‘마시그래이(MASIGRAT)’는 ‘마시다’의 청유형인 ‘마셔라’의 경상도 사투리인데요. 떠먹고 퍼먹고 찍어먹는 모든 음식을 마실 수 있는 형태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메뉴의 특징과 향토색을 함께 녹여낸 브랜드 네임이 친근하면서도 센스 넘치죠.

마시그래이의 경쟁력은 ‘저렴, 고퀄리티, 누구나 쉽게’라는 세 가지 슬로건에서 확인됩니다. 빅사이즈형 저가 커피 및 음료가 주력 제품이며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값의 50% 수준인 1,800원입니다. 에이드 등의 음료에는 일반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시럽보다 30%가량 과일 함량이 높은 뉴질랜드 산 천연시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과 개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실속을 중시하는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2014년 5월 대구 계명대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올해 3월 기준, 전국 49개의 가맹점을 영업 중입니다.







마시그래이의 이러한 성장에는 지난 해 5월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동원홈푸드의 조력도 한 몫을 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동원홈푸드는 그룹 통합구매와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양질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2015년 150여 대의 배송차량을 활용한 ‘당일 주문 익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더욱 탄탄해진 물류망을 바탕으로 지방권역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지요. 마시그래이와의 상생은 지역 내에서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를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는 동원홈푸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저희는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의 절반 이상은 물류에 달려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마시그래이는 대표님의 경영철학도 훌륭하고 품질과 가격 모두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좋은 브랜드인 만큼, 고객사의 안정적인 사업을 뒷받침할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시그래이에 어떤 서비스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화두입니다.”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부 FCI팀 박상천 부장의 설명과 같이 동원홈푸드는 단순 물류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대금결제 등 채권관리, 상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제공하여 마시그래이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진행 중인 식자재 모바일 주문 시스템 개발도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민의 산물이지요. 또한 각 지점을 담당하는 사원들은 꼼꼼함과 친절함, 열린 소통으로 무장하고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원홈푸드가 없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성장은 없었을 거예요. 전국 각 지점에 매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 받을 수 있어 재고 걱정이나 물류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죠.”

마시그래이의 정영주 대표는 동원홈푸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발주 시스템, 결제제도 등 모든 면에서 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원홈푸드이기에 가능한 고품질의 식재공급이 마시그래이의 차별화되는 메뉴 개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는데요. 실제 마시그래이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딸기라떼’에 사용되는 요구르트를 비롯해 마시그래이 메뉴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천연 SHOTT 베버리지 시럽은 동원홈푸드이기에 공급 가능한 재료들입니다.

“동원홈푸드와 저희는 갑을 관계가 아니에요. 모든 것을 함께 의논하고, 좋은 결과를 위해 터놓고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점주, 동원홈푸드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을 해나가고 싶다는 마시그래이 정영주 대표. 그는 음료 하나로 시작한 사업의 여정에 동원홈푸드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동행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시그래이가 성장할 때 저희도 성장할 수 있고, 마시그래이가 만족할 때, 저희의 보람도 커집니다. 동원홈푸드의 구매력, 물류능력, 메뉴개발능력 등을 최고치로 발취해 마시그래이가 최고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부 FCI팀 박상천 부장은 더욱 더 정진하고 협력해서 진정한 상생을 이뤄가겠노라 화답했습니다.



하나와 하나가 합쳐졌을 때, 그 결과는 단순히 둘이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너지 효과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치지요. 동원홈푸드와 마시그래이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만 집중했다면, 이와 같은 성장은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함께 일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그리고 행복, 이것이 동원그룹이 상생경영을 추구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