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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하다/동원인 라이프

청춘동원 서포터즈 10월 직무 멘토링! 동원그룹 홍보팀, 광고팀 실무진을 직접 만나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 청춘의 즐거움을 잠시 유예한 채 오늘도 미래를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이름, ‘취업준비생’! 청춘들의 꿈, 희망, 고뇌, 현실과 이상이 모두 깃든 단어인 것 같습니다. 전국의 수 많은 취준생, 그리고 예비 취준생 여러분의 가장 핫한 관심사라면 바로 기업에서 일하는 실무진들이 직접 전하는 ‘진짜 이야기’가 아닐까요? 

동원에서는 청춘동원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각 계열사 실무진과 함께 진행하는 ‘직무 멘토링’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데요. 지난 달 동원 F&B 식품CM그룹 실무진과 함께 했던 마케팅 멘토링에 이어, 이번에는 홍보팀과 광고팀 실무진과 함께 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교 선배님처럼 친근했던 두 분과 함께한 10월 직무 멘토링 이야기! 영상으로 먼저 살짝 만나보세요~



오늘의 멘토는 동원그룹 홍보실에서 언론홍보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은 대리(右)와, 동원F&B 마케팅지원실 광고팀의 이승현 사원(左)입니다. 홍보와 광고. 무언가를 잘 포장해 알리는 활동 같기는 한데, 조금 헷갈리는 개념이기도 하죠?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들 업무의 영역은 조금 다른데요. 먼저 홍보는 ‘Public Relations’이라는 뜻처럼, 공중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관리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기사 등이 가장 대표적인 형태죠. 반면 광고(Advertising)는 홍보와는 달리 매체비용을 지불하며,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잠재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뜻해요. TV, 인터넷, 라디오, 지면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영상이나 배너 등을 들 수 있죠. 가장 큰 차이점은 직접적인 매체비용 여부라고 할 수 있어요. 사전적인 뜻 만으로는 잘 와 닿지 않으신다고요?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동원그룹 멘토만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멘토링 주제인 ‘홍보’와 ‘광고’ 직무를 청춘동원 서포터즈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멘토 2인의 주요 업무와 하루 일과, 업무 에피소드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종은 멘토 : 홍보인으로서 제가 담당하는 주요 업무는 <언론홍보 기획>, <대언론 커뮤니케이션>, <홍보물 제작>, <사내 홍보> 등이 있어요. 동원그룹이 전하고자 하는 정보를 담아 기사를 기획하고, 관련 언론사 기자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주요 업무죠. 브로슈어나 홍보 영상과 같은 홍보물을 제작하기도 하고요. 또 사내 홍보도 빼 놓을 수 없는 업무입니다. 홍보는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에요.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기 위한 업무인 만큼, 사외뿐만 아니라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등, 그룹 전체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지요.

하루 일과 역시 커뮤니케이션, 또 커뮤니케이션 인 것 같아요. 홍보 일을 하다 보면 사내외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인데, 이 때 다양한 사람들과 합을 맞추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요. 모든 사람들은 성향도 업무 스타일도 다 제각각이기 때문이죠.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부분에도 많이 관여하게 되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복 없이 꾸준한 평상심을 유지하는 태도 같습니다. 그 동안 일을 하며 어떤 날은 감정이 고조될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조금 다운될 때도 있는데요. 이런 감정 기복에 순간적으로 동요되지 않도록, 차분하게 마인드 컨트롤 하는 자세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승현 멘토 : 광고인으로서 저의 주요 업무는 <광고 제작 진행>, <매체 믹스 운영>, <POP 제작 및 배포>,  <행사 기획 및 운영> 등이 있어요. 동원F&B 소속이기 때문에 다양한 식품 제품들을 접하게 되는데, 광고 제작을 진행하다 보면 제가 담당하는 제품들은 정말 자식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수 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자식 같은 동원 제품들이 가장 예쁘고 멋지게 돋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광고라는 직무는, 담당 제품 또는 서비스에 애정을 갖고 이들이 가진 긍정적인 속성이 소비자들의 눈에 잘 돋보일 수 있도록 가공하고 포장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한 편의 광고를 뽑기 위해서는, 제품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 필요한 경우도 많겠죠? 다양한 셀럽 중 최적의 모델을 검토해 선정하기도 하고요. 인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각종 SNS 등을 통해 대중의 동향이나 트렌드를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저희 광고를 어떤 매체에 운영할지 결정하기도 해요. 제품과 관련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최근 진행한 동원참치 모델 송중기 배우와의 건강한 만남이나,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같은 음악 축제가 그 예죠. 이렇게 고객을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제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하루 일과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먼저 8시 정도에 출근해 사내 방송을 들으며 업무를 준비해요. 8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전날 퇴근 후 전송된 메일이나, 꼼꼼하게 보지 못했던 메일이 없는지 먼저 체크하고, 그 다음 하루 일과를 정리해요. 이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업무를 차례로 진행하는데, 광고팀의 경우 유관 부서와 진행하는 일이 많은 편이랍니다. 앞서 종은 대리님도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에서는 기본적으로 ‘협업’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밝은 표정으로 멘토의 이야기를 열심히 경청하는 청춘동원 서포터즈! 표정만 봐도 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 하죠? 이번에는 모든 취업준비생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질문했어요.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직무에 도움되는 태도 및 성격, 그리고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대학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들을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볼까요?


이종은 멘토 : 홍보인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단연 ‘문장력’이 아닐까 해요. 글을 쓰는 능력, 타고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훈련을 통해 충분히 개발할 수 있어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많이 보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다양한 책을 비롯해 양질의 신문, 잡지를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권장해요. 물론 저의 경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또 생각한 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한 ‘정리적 사고’ 능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평소 떠오르는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서 감을 익히려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홍보인에게 적합한 태도나 성격이요?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덕목이겠지만, 항상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늘 깔끔한 차림새와 밝은 인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죠.

여러분은 모두 대학생이셔서, 어떤 활동이 취업에 실제로 도움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제 경우에는 모든 대학생활이 정말로 업무에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일을 하다 보면 과거의 사소한 경험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자연스럽게 빛을 발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취업’이라는 관문에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것은 무언가 ‘기록할 수 있는 활동’인 것 같아요. 이를 테면 어학연수나 봉사활동, 관련 자격증 같은 것들이죠. 소위 스펙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이런 스펙들이 무조건 많을수록 좋은 것은 결코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현 멘토 : 광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많은 역량이 있겠지만, 저는 관련 트렌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경우 그 동안 캔햄 리챔이나 덴마크 유가공 제품 등을 담당해 왔는데요. 이와 관련한 캔햄의 시장 동향이라든지,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많은 셀럽들의 이미지와 선호도 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어요. 무언가 거창한 역량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항상 꾸준히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인으로서 적합한 태도, 성향이기도 하죠!

아울러, 개인적으로 취업에 가장 도움 되었던 활동은 역시 광고 관련 실무 경험이에요. 저는 농심켈로그 마케팅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요. 면접 당시에도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고, 입사 후 상사분께서도 이에 대한 언급을 종종 하셨어요. 물론 저 스스로도 업무를 하며 도움된다고 느낀 적이 정말 많답니다. 기업에서는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취업 전 가능한 관련 경험을 먼저 경험해보시길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취준생들은 힘든 취업준비 과정을 잠시 잊기 위해, 혹은 다시 힘내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 위해, 취업 성공 후 달콤한 직장 생활에 대한 ‘로망’을 꿈꾸기도 하죠?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만 하면 당당하고 멋진 회사원이 되어 맡은 업무를 척척 처리하고, 퇴근 후에는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며 자기 계발에도 힘쓰는 이상적인 모습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실 직장인’인 두 멘토의 회사 생활은 어떨지, 직장생활 팁과 스트레스 해소법,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이종은 멘토 : 선배로서 드리고 싶은 직장생활의 가장 중요한 팁은 ‘인사’ 예요. 인사의 중요성은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소통인데, 인사 잘 하는 직원이 눈에 더 띄고 호감 가는 건 당연하겠죠? 항상 예의 바르고 적극적인 자세, 꼭 기억해 두세요!

직장인에게는 스트레스 관리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요. 심플하지만 ‘좋아하는 걸’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사진과 야구 등의 스포츠를 좋아해서 관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요.

자기계발도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죠? 사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랜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에게, 따로 시간 내어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영어 공부도, 각종 취미 활동이나 자격증 준비도 좋지만, 다른 활동에 앞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자기 계발은 역시 ‘체력 관리’인 것 같아요. 사무직의 경우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세가 경직되기 쉽고 운동량도 부족해요. 때문에, 퇴근 후 짧게라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청춘동원 서포터즈를 위한 캐주얼한 멘토링 현장답게, 딱딱하고 형식적인 질의응답은 NO! 정말 친한 선배 언니 오빠에게 이야기하듯, 일반적인 기업 설명회에서 묻기 어려웠던 부분을 자유롭게 질문하기도 하고,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동안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전해 듣다 보니, 직무 멘토링을 시작한지 2시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지친 기색이 없는 모습이죠?

 


취업을 앞둔 4학년 서포터즈는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 많은 질문 공세에도 하나하나 성의있게 답변해 준 두 멘토 덕분에, 서포터즈의 질문도 끊일 줄 몰랐답니다. 여느 취준생과 마찬가지로 청춘동원 서포터즈 역시 많은 고민을 갖고 있었을 텐데, 그 동안의 궁금증을 쿨~하게 해결한 그야말로 사이다 같은 시간이었어요!

 


유익한 실무 이야기와 깨알 같은 조언을 아낌없이 대방출(?)한 오늘의 멘토! 이종은 대리와 이승현 사원의 훈남훈녀샷~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빼 놓을 수 없는 단체샷 찰칵! 긴 진행 시간에 지칠 법도 한데, 두 멘토와 서포터즈의 표정이 정말 밝았어요.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청춘동원 서포터즈가 동원그룹의 공식적인 대학생 메신저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정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직무 멘토링 시간도 어느덧 3회 째를 맞이했는데요. 동원그룹 실무진이 직접 전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청춘동원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동원그룹 블로그를 통해 접하는 모든 취업 준비생 여러분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멘토링 시간에도 또 다른 직무 이야기로 찾아 뵐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위의 내용은 멘토의 개인적인 조언으로, 동원그룹 입사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