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향한 시선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엔 누에고치(코쿤, Cocoon)처럼 집에서 혼자 은둔하는 사람을 코쿠닝족이라 일컫고 이들을 외부 세상으로부터 도피한 사람이라 치부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제 집에서도 충분히 재미와 위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신코쿠닝족’이라 명명된 이들은 이른바 우리 사회의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을 중시하는 이들에겐 식사 역시 대충이란 없습니다. 이들의 휴식을 업그레이드해줄 ‘집밥’을 더반찬에서 찾아보았습니다.
혼자 먹어도 대충 먹진 않습니다.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 간편하게 차리더라도 결코 초라한 법이 없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한 신코쿠닝족에겐 ‘혼밥’ 역시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번거로운 건 피하고 싶습니다. 이럴 때 정답은 바로 원 플레이트(One plate, 한 접시) 요리! 차려내기에도, 치우기에도 간편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쁘고 영양도 고루 갖췄기 때문입니다.
주꾸미와 봄나물이 조화로운 주꾸미봄나물비빔밥은 나른한 봄날에도 입맛 돌게 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습니다. 매콤하고 쫄깃한 주꾸미와 향긋하고 쌉싸래한 봄나물의 만남이라니, 이 봄이 아니라면 누리기 어려운 호사입니다. 제철 재료가 좋다고는 하지만, 손질이 까다로워 선뜻 만들어 먹기엔 어려운 재료들. 더반찬이 있으니 밥에 비비기만 하면 먹음직스러운 한 그릇이 금세 완성됩니다.
편안하게 ‘불금’을 보내고 싶을 때, 끼니는 물론 주말맞이 축배에 어울리는 안주도 필요할 때는 안심찹스테이크가 정답입니다. 접시 하나에 담긴 연한 소고기 안심과 알록달록 채소, 달콤한 소스의 어울림이 고급 맛집 부럽지 않은 맛을 선사합니다. 잘 차린 원 플레이트 요리, 8첩 반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생일, 저녁은 지인과 함께 보내기로 했더라도 아침상만큼은 직접 차려 특별한 날을 자축해보는 건 어떨까요?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생일상 요리도 더반찬과 함께라면 거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생일날 아침은 미역국. 쇠고기에서 우러난 감칠맛 깊은 쇠고기미역국을 한 술 뜨면 생일임이 실감납니다. 잔치음식의 대명사 잡채도 빠질 수 없습니다. 더반찬 옛날잡채는 집에서 만든 듯한 정갈한 한식 스타일에 정성스런 계란 지단까지 올렸습니다.
생일상에 갈비찜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달큼한 간장으로 부드럽게 졸인 돼지갈비찜은 단연 생일상의 메인 메뉴입니다. 무와 배를 갈아 넣은 더반찬 돼지갈비찜은 잡내도 없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기름진 음식으로 뱃속이 부대낄 땐, 신선한 야채를 듬뿍 담은 불고기월남쌈을 곁들여줍니다.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해도 외부와 단절된 것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바깥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인터넷, 모바일 환경 속에 있기에, 자신이 원할 때에는 타인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는 바로 과거 은둔형 인간이라 불리던 코쿠닝족과 다른 점이기도 합니다.
도톰한목살스테이크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목살을 재료로 해 홈파티 메뉴로 제격입니다. 양파와 토마토를 넣은 특제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고기에 듬뿍 얹어 방울양배추, 파프리카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깊은 맛과 함께 개운함마저 느낄 수 있죠. 닭과 채소를 토마토소스에 졸인 치킨카치아토레도 활용도 만점입니다. 바게트 빵에 올리면 핑거푸드가 되고, 파스타면과 섞으면 치킨 토마토 파스타가 완성되니, 여러 재료를 곁들여 내는 것만으로도 홈파티 테이블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더반찬 서울식소불고기전골로 직접 요리한 듯한 기분을 낼 수도 있습니다. 양념된 소고기와 동봉된 야채를 냄비에 올려두었다가, 손님이 오면 테이블에 낸 후 동봉된 육수를 부어 익혀가며 먹으면 됩니다. 직접 갈은 녹두전 역시 손맛을 담아내기에 좋은 메뉴. 반죽이 넉넉하게 들어 있는 파우치를 개봉해 팬에 굽기만 하면 따끈따끈 고소한 녹두전이 완성됩니다.
홈파티 테이블엔 상큼한 메뉴도 필요합니다. 육류와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해진 뱃속을 개운하게 해줄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오랜 시간 대화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뷔페 인기 메뉴를 재현한 노르딕생연어 또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알지만, 결코 고립되어 있지 않고 집으로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줄도 아는 신코쿠닝족. 일상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듯이, 이들의 풍요로운 삶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더반찬이 ‘혼자’ 또는 ‘함께’를 넘나드는 신인류의 생활 속 동반자가 되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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