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가족 친화적인 회사입니다.
동원은 임직원이 가족을 깊이 알아가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가족 캠프를 여는데요. 엄마, 아빠의 일터를 구경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이 서로의 마음속으로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원가족사랑캠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동원은 임직원이 가족을 깊이 알아가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가족 캠프를 여는데요. 엄마, 아빠의 일터를 구경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이 서로의 마음속으로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원가족사랑캠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동원가족사랑캠프는 매년 유치원, 초등학생 자 녀가 있는 동원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가족 과 소통하며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인데요. 이번 가족 캠프에는 총 26가족이 참석 했습니다. 통통튀는 우리가족, 뻔뻔한 우리가족 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엄마, 아빠의 일터를 구경하는 사업장 견학 코너와 부모 클래스와 자녀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잡코리아 ‘직장인 부모 905명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모가 직장인 역할보다 부모 역할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합니다. 동원은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가장 희망하는 부모 역할에 대한 설문을 기반으로 동원가족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동원가족캠프는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에 대한 프라이드를 높여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엄마, 아빠는 무슨 일을 할까요? 궁금한 것 투성인 아이들 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가 일하는 회사가 소개됩니다. 동원이 열성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온 기업이며 가족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는 대목에서는 어른 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회사 소개를 통해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하루를 조금은 자세히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엄마, 아빠의 일터를 구경할 차례입니다. 준비된 버스를 타고 가족들은 F&B 진천공장으로 이동합니다. 가족들이 팔 을 걷어붙이고 도전한 체험은 ‘김치 만들기’. 먹기만 했던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눈도 맵고 손도 맵습니다. 함께 양념을 만들고 배 추에 소를 넣으면서, 가족들은 매일 식탁에 오르는 김치를 맛있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과 정성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유난히 밝은 아침 햇살이 가족들을 깨운 둘째 날 캠프는 우리 가족 가훈과 티셔츠 만들기로 시작됩니다.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줄 티셔츠를 만드느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대동단결입니다. 모처럼 오붓이 즐기는 가족만의 미술 시간. 역시나 티셔츠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Family’와 ‘Love’입니다. 가족의 이름을 모두 쓴 가족이 있는가 하면 “You can do it!”이라는 파이팅 넘치는 문구를 새겨 넣은 가족도 있습니다.
경쟁보다 협력이 중요한 게임.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시선을 교환하며 하나씩 답을 찾습니다. 부단한 도전과 인내 끝에 답을 찾아 탈출한 가족들을 향해 나머지 가족들은 박수를 보내줍니다. 심장을 쫄깃하게 했던 런닝맨 게임을 통해 가족들은 협력이 공생의 지름길임을 확인합니다.
오후에는 매일 육아와 씨름하지만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습 니다. 아이들이 만화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엄마와 아빠 들은 <교육의 스위치를 켜라>의 저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양진 강사의 ‘부모 자녀 소통 학교’에 입학해 <감정의 스위치를 켜라>는 주제의 수업을 듣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입학한 ‘어른이’들의 눈이 열공 모드로 전환해 반짝반짝 빛납니다. 양진 강사는 자녀 교육은 엄마의 몫이 아닌,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여러분은 20세기 부모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은 21세기 아이들이고요. 그런데 20세기 방식으로 21세기 미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까요? 4차산업혁명시대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 바른 인성이 결합한 창의융합인재를 요구합니다. 그런 아이를 기다려주세요. 기다리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부모 수업을 마친 엄마 아빠, 그리고 영화 관람을 마친 아이들이 한곳에 모입니다. 집에서 늘 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반갑고 정겨운 얼굴들. 1박 2일의 캠프에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들대로 많은 것을 얻어가는 느낌입니다. 서로를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느끼게 된 너무도 특별했던 이틀. 캠프에 함께 한 모든 가족의 마음속에 영원히 저장될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Q. 가족 캠프를 신청한 이유는?
4년 전, 아이들이 어릴 때 한번 왔었어요. 작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 할 것 같아 작은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신청했습니다.
Q.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나요?
아이들은 첫째 날 마지막 과정이었던 ‘동원과 음악 사이’를 무척 좋아했어요. 음악, 율동, 스킨십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라 재미있게 잘 따라 했던 것 같아요. 저와 아내는 이틀째 마지막 과정이었던 부모교육이 좋았고요. 우리 정도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보다 단 10분이라도 시선을 맞추고 대화를 하는 편이 아이의 정서에는 더 도움이 된다는 걸 배웠어요.
Q.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다면요?
가족의 힘이 구성원 각자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어요. 배우자의 외조나 내조가 다른 배우자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부모의 기다림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지원이 되는 지도요. 가족을 완전히 재발견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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