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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다/동원 책꾸러기

[동원책꾸러기 11월 선정도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로

언제부터인가 ‘우리’보다는 ‘나’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지면서 나눔이 특별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는 게 바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나눔은 그리 먼 곳에 있지도, 어려운 일도,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고 나눌 방법은 생각보다 많으며, 작은 나눔은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가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책 세 권을 소개합니다. 






윌로비 씨는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멋지게 꾸밀 생각에 한껏 들떴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트리가 너무 커서 나무 꼭대기를 조금 잘라냅니다. 그렇게 잘려나간 나무 꼭대기는 여러 집을 거치며 놀라운 기적을 이뤄내는데요. 작은 오두막에 사는 정원사 팀 아저씨도, 나무 둥지 집에 사는 덩치 큰 곰도, 비좁은 구멍 집에 사는 작은 생쥐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자기 집에 꼭 맞는 트리를 갖게 됩니다. 

버려진 나무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마다 그 크기는 점점 작아지지만, 그것이 전하는 기쁨과 행복은 점점 커집니다. 우리가 평소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상 구석구석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저절로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윌로비 씨가 책 속 인물들과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까지 나눔의 기쁨이라는,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더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다주었으니까요. 






작은 집들이 늘어선 어느 마을에 유난히 크고 높은 집 두 채가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각각 투덜대는 외톨이 아르망 아저씨와 불평이 많고 친구가 없는 레오폴드 아저씨가 살았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대신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혼자 보내는 것이 더 좋은 이 두 아저씨는 서로 무엇이든 경쟁하는 사이입니다. 두 아저씨가 경쟁심에서 시작한 어느 크리스마스 저녁의 착한 행동들은 밤하늘의 별을 반짝이게 하는 특별한 사건이 됩니다.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저녁을 만든 두 투덜이 아저씨의 이야기는 배려와 나눔, 사랑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줍니다. 이 책은 질투심 많고 욕심꾸러기 투덜이 아저씨들과 작은 천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온정과 자비를 베풀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재미있게 표현했는데요. 두 아저씨가 크리스마스의 천사들에게 감동해 변화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푹 빠져 보세요.






어느 날 커다란 사과가 쿵! 하고 떨어집니다. 가장 먼저 두더지가 사과를 갉아 먹습니다. 토끼, 다람쥐, 돼지도 찾아와 사과를 갉아 먹었죠. 악어, 사자, 기린, 코끼리도 와서 사과를 갉아 먹었답니다. 사과를 먹고 나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요. 동물들은 사과를 지붕 삼아 비를 피해 걱정이 없습니다. 

이 책은 개미, 두더지, 다람쥐, 토끼, 돼지, 여우, 너구리, 악어, 사자, 곰, 기린, 코끼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등장시켜 커다란 사과를 갉아 먹는 단순한 구조 속에 맛깔스러운 의성어와 의태어를 담았습니다. 동물들이 사과를 먹은 다음, 친구를 위해 슬쩍 자리를 양보해주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양보뿐 아니라 배려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뜨겁고 메마른 사막에서의 어느 날, 사와로 선인장에서 빨간 열매가 툭 떨어졌어요. 그 속에 들어있던 씨 하나는 사막 쥐에 의해 팔로버드 나무 아래로 가게 됐어요. 그러던 어느 날, 팔로버드 나무 아래에서 싹 하나가 나오는데, 그 씨앗이 아주 커다란 선인장으로 자라 많은 새와 동물들에게 편안한 호텔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동물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선인장의 일생을 통해 사막의 생태계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생태 그림책입니다. 태어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선인장의 모습에서 자연의 순리와 공존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사막의 동식물들을 통해 나눔과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삶에 나눔이 더해질 때,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아이가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 나눔에 관해 이야기하며 봉사활동이나 모금 활동 등에 참여하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세요. 아이가 가진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눠버릇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 아이 스스로가 보람을 느끼고 나눔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원책꾸러기 캠페인 ‘좋은책맘’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그림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책맘’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있습니다. 


*동원책꾸러기 ‘좋은책맘’ 신청 바로가기 


★그림책 무료 증정 이벤트★

우리 아이의 나눔 일화를 댓글로 남기고 무료 그림책 받아가세요!


나눔은 나도 행복해지고 남도 행복해지는 일입니다. 

우리 아이가 나눔을 실천한 일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동원책꾸러기 선정 11월 추천도서를 1권씩 보내드립니다.


 STEP1. 우리 아이가 나눔을 실천한 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STEP2. 본 게시물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당첨확률 UP!

 STEP3. 추첨을 통해 그림책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2018.11.1(목)~2018.11.22(목)

 당첨자 발표 2018.11.26(월)

 이벤트 경품 동원책꾸러기 선정 11월 추천도서(6명)


 *경품은 각 1권씩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당첨자 발표>


동원그룹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경품을 받을 행운의 당첨자 6분을 지금 발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명단

책꾸러기 추천도서 (6명)

민보라

명정아

김진옥

이미리

김하무

손서연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경품을 받으실 해당 정보를 11월 28일(수)까지

여기(클릭) 로 남겨주세요!



※ 기한 초과 시 당첨 기회는 무효 처리됩니다.

※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경품 미수령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