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동원산업이 창립 4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동원산업은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두 번째 따뜻한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시간에는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양재천 참치 모양 화단 만들기 현장을 보여 드렸었죠?(관련 URL 삽입) 이번 시간에는 부산지사에서 진행한 따뜻한 동행 현장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지사 임직원들은 X-Sports 광장을 시작으로 절영 해안길, 흰여울 문화마을 등 부산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했던 훈훈한 동행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난 16일, 동원산업 창립 47주년을 맞아 부산지사에서는 따뜻한 동행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임직원들은 영도에 위치한 X-Sports 광장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도움을 주실 어르신 두 분의 안내와 함께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해 들은 뒤, 본격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이곳은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었던 공터였는데요. 해안과 인접해 있다 보니 바람이 심한 날에는 방파제를 넘어 바닷물이 범람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게다가 배수시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자주 잠기는 상습 침수 지역이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X-Sports 광장입니다. 바닥을 다져 배수로를 만들고 그 위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든 것이지요. 지금은 바닷물이 범람하는 일 없이 주민들의 산책로 겸 운동을 할 수 있는 공터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다보니 쓰레기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동원산업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환경정화활동에 임했습니다. 덕분에 광장이 아주 깨끗해졌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X-Sports 광장 인근에 위치한 절영해안산책로. 이 이름은 영도의 옛 이름 ‘절영도’에서 본 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해안산책로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바다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임직원들은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제거하며 한참을 걸었습니다. 쓰레기를 치우다가 슬쩍 해안가 쪽을 바라보면 반짝거리는 햇살 아래로 넘실거리는 바다가 너무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는데요. 봉사활동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그야말로 1석 2조!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흰여울 문화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빈민가로 시작되었는데요. 영도 바다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이지만, 과거 낙후된 기술과 자원으로 마을 밑 절벽을 콘크리트로 마감하면서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를 이루는 현재의 모습으로 남았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이러한 부조화적인 모습은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지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은 계속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그곳’이라는 푯말이 보이시나요? 하단에 하얀 벽을 보면 영화 <변호인>의 대사가 적혀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영화 <변호인>의 촬영장소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 <무한도전> 등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봉사활동 중간 이곳 촬영지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X-Sports 광장을 시작으로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부산지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경 정화를 하며 임직원들의 마음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은 물론 부산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역사 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나와 모두 함께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훈훈했는데요. 이름처럼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원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은 올해도 쭉~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지속될 이들의 훈훈한 봉사활동 이야기,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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