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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동원시스템즈, 성남노인회와 성남지체장애인협회에 기부하다! 따뜻한 나눔의 현장 속으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착한 일을 할 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들이 모르도록 하라는 말인데요. 이 말처럼, 3년째 묵묵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온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동원그룹의 포장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올해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건전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오며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는데요. 그 동안 남 모르게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었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청에서는 동원시스템즈의 기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 동안은 요란하게 알리지 않고 묵묵히 기부를 실천해왔지만, 올해는 좋은 일은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지난 기부 당시에는 동원시스템즈(사장 조점근)의 후원으로 동원 양반김 세트를 지역 노인회 혹은 장애인 단체 등에 기부해 왔는데요. 올해는 동원시스템즈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원FC 축구팀이 동원그룹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보태어, 물품뿐만 아니라 후원금까지 전달하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오전 11시. 본격적인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원시스템즈 노동조합의 이길동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성남 노인회와 성남 지체장애인 협회에 후원금 300만원(우승상금)과 동원 양반김 세트 200박스(회사 후원)를 전달했습니다. 

 


연말이면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 요청이 쇄도하지만, 이번 기부는 특별히 성남시 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의 추천으로 성남시에서 공식 등록된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성남 노인회와 성남 지체장애인 협회를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짧은 전달식이 끝나고 동원시스템즈 노동조합의 이길동 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기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동원시스템즈 노동조합 이길동 위원장 인터뷰

 

Q : 언제부터 어떻게 기부활동을 진행하셨나요?

재작년부터 3년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어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회사의 후원을 받아 동원 양반김 세트를 지역 노인회와 장애인 단체 등에 기부해왔죠. 올해는 동원시스템즈 동원FC 축구팀이 그룹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상금으로 300만원을 타게 되었는데요. 좋은 일에 쓰면 좋겠다는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액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Q : 어떤 계기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기업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또한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님께서도 항상 강조해오신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도 힘을 보태자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기부처는 어떻게 선정하나요?

보통 노인회나 장애인단체로 많이 기부를 해요. 대한노인회 같은 경우에는 여기 저기서 기부를 많이 받는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애인단체에 더 많이 기부를 하려고 하는 편이죠.

올해에도 여러 단체에서 기부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요. 성남시 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의 소개로 성남시에 공식으로 등록된 단체 중 규모가 큰 성남 노인회와 성남 지체장애인 협회를 선정해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Q : 기부 이외에 다른 CSR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신가요?

그 동안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매년 이 맘 때쯤 했던 기부활동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특히, 함안공장에는 사우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모여 함께 봉사활동에 자주 가요. 내년에는 임직원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바자회도 열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액이나 물품 등을 기부할 계획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원시스템즈의 따뜻한 나눔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다양한 노무문제를 겪으면서도 끈끈한 상호 신뢰와 화합으로 건강한 노사문화에 앞장서며 이번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는데요. 노사문화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