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대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여기에 국내 No.1 수산기업, 동원산업도 함께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하는 수산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벌써 11번째 참가하는 것이라고 해요. 특히 이번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뿐만 아니라 세네갈 차관까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는데요.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10월 27일, 해양수산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고 수산종합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 수산무역 EXPO’가 열렸습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BEXCO, 한국 수산무역협회, KOTRA, 수산업 협동조합중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BEXCO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려 20개국 394개사 919부스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국제전시연합(UFI) 인증 및 9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된 유망전시회로서, 수산무역을 대표해 올해에도 외국정부 장차관급과 국장급 이상 고위인사들이 참석해 자국 수산물 세일즈 외교에 나섰습니다.
동원산업 부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기업답게 전시장 입구 중앙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동원산업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수산식품, 카탈로그 등을 전시하여 동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전,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동원산업에서 이벤트로 진행한 ‘참치해체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대형 참치의 비주얼에 모두들 이목이 쏠렸습니다. 60kg은 족히 되어 보이는 참치가 해체되는 광경은 넋을 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정동건 담당의 현란한 손 움직임에 여기저기서 감탄사와 함께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너무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관람객 줄이 부스를 애워 싸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이런 진풍경을 담기 위해 방송사 카메라까지 몰려 들 정도였죠.
참치해체쇼가 끝나고 바로 시식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이벤트로 준비한 300인분의 참치가 40분도 체 되지 않아 모두 동이 났습니다. 시식을 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다음 시식행사 시간을 묻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이날 싱싱한 참치회를 맛본 한 관람객은 “눈앞에서 이렇게 큰 참치를 보는 건 처음이다. 참치회를 바로 이렇게 먹어보니 정말 맛있고 좋다.”며 엄지를 치켜 들었습니다.
참치해체쇼가 끝난 후, 동원산업 부스 직원들은 계속되는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과 신제품에 대한 문의에 정신이 쏙 빠지기도 했지요.
오후 4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과 함께 세네갈 해양경제부 차관,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일본 영사, 미국 농무부 참사관 등이 참여했는데요. 개막 행사 후, 인사들은 동원산업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을 둘러보고 마련된 참치회를 시식하기도 했답니다.
행사 도중, 뜻밖에 기분 좋은 소식도 만났는데요. 세네갈 대표부 귀빈들이 동원산업 부스에 방문하여 이명우 사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한 것입니다.
작년 동원산업은 세네갈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했었는데요. 고위공직자들이 오는 큰 행사에서 한 명이 급작스러운 쇼크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때, 현장에 있던 동원산업 부산지사 김재환 주임은 환자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고, 극진히 환자를 보살펴 무사 회복에 일조했지요. 세네갈 측은 김재환 주임을 비롯한 동원산업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한 것입니다.
세네갈 언론매체의 인터뷰도 이어졌는데요. 이명우 사장뿐만 아니라 직원들 역시 모르고 있던 부분이라 깜짝 놀랐지만, 덕분에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답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수산 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와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을 위해 씨푸드(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시어(고등어) 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 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등 4대 특별관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죠.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었던 행사는 전시장 내 특별관에서 진행된 ‘신제품 설명회’와 ‘오피니언 리더 리셉션’이었는데요. 기존 유사 행사의 신제품 홍보관이 단순히 제품만 진열하는 쇼케이스 형태의 행사였다면, 이번 신제품 홍보관은 180㎡의 면적에 특설 무대와 바이어 좌석을 조성해 업체 관계자가 직접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시식회 등을 겸한 쌍방향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의전 중심의 형식적 개막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국내외 수산 관련 네트워킹 행사로 ‘오피니언 리더 초청 리셉션’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했답니다. 이명우 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국내 우수 수산물의 해외 홍보 및 진출 확대, 정부 관계자 간의 상호 협력 방안 모색, 국내 업체와 국내외 수산 유력 인사와의 교류 증진 등 아이디어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9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시간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동원산업은 최고의 기업 입지를 자랑하며 국내 수산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동원산업은 수산물 개발과 제품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수산식품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동원산업 그리고 많은 기업들의 노력,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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