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하면 참치! 참치하면 참치 캔이나 횟집에서 먹는 참치 회가 떠오르실 텐데요. 오늘은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참치 회를 준비했습니다. 동원에서는 싱싱한 횟감용 참치를 냉동으로 대형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참치 회가 먹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웠다면, 이젠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참치 회를 즐겨보세요.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과 ‘동원참치 통 뱃살’ 총 두 종류의 참치 회를 준비합니다.
뒷면에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으니 뒷면의 설명서를 보면서 함께 만들어봅시다.
먼저 포장된 참치를 꺼내줍니다. 참치는 냉장 상태로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해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설명서대로 따듯한 물 1리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따듯한 물 1리터에 소금 두 숟가락을 잘 풀어줍니다.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은 준비한 물에 5분 동안 넣어 해동합니다.
‘동원참치 통 뱃살’은 준비한 물에 3분 동안 넣어 해동합니다.
시간이 되면 참치를 꺼내서 물기를 잘 제거합니다.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은 물기를 잘 제거해서 랩으로 감싼 후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추가로 해동을 시켜야 합니다.
설명서대로라면 냉장고에 약 30분 동안 넣어둬야 하는데, 차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20분 정도만 해동해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차게 먹는 게 덜 느끼하고 맛있었어요.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이 해동되는 동안 ‘동원참치 통 뱃살’을 먹어봅시다. 먼저 도마 위에 ‘동원참치 통 뱃살’을 올려놓습니다. 참치 뱃살에는 결을 따라 힘줄이 있기 때문에 참치 결의 반대방향으로 썰어야 합니다. 참고로 회가 부드러워서 잘 썰리지 않으니, 칼을 미리 갈아두시면 좋아요.
예쁘게 썰어서 제 마음대로 접시에 올려놓습니다. 원래 양은 이것보다 많지만 접시가 작아서 그 중 일부만 담아 보았어요.
참치 회에 빠질 수 없는 김과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김은 ‘동원 양반김’의 ‘토종김’으로 준비했습니다.
자 이렇게 하면 세팅 끝입니다!
이제 김 위에 참치를 올려놓고, 참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맛은 참치 횟집에서 먹는 것과 거의 비슷했어요. 냉동이라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그냥 먹는 것보다는 확실히 김, 참기름과 함께 먹는 게 더 맛있어요.
‘동원참치 통 뱃살’을 먹는 동안 30분이 지나서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의 해동이 완료 되었으니 냉장고에서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을 꺼내줍니다.
도마 위에 올려서 예쁘게 썰어줍니다.
나름대로 횟집에서 파는 회처럼 썰어서 그릇에 담습니다. 원래 참치의 양은 이것보다 많지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일부만 옮겨 담았어요. 외관상으로는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이 ‘동원참치 통 뱃살’ 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참치 회에 더 가까웠어요.
이번에도 김, 참기름과 함께 세팅을 합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맛을 비교하자면, ‘동원참치 통 뱃살’은 참치 맛이 약했던 반면,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은 참치 특유의 맛이 강했어요. 느끼함이 강해서 호, 불호가 나뉠 것 같아요. 참치 특유의 느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동원참치 다랑어 횟감용 속살’을 더 맛있게 느끼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동원참치 통 뱃살’을 더 맛있게 느끼실 것 같아요.
이번에는 참치 회를 이용해서 참치 초밥을 만들어봅시다. 먼저 밥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밥에 설탕과 식초를 넣습니다.
동그랗게 밥을 뭉치고 참치 회를 올리면 간단하게 참치 초밥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와사비를 추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남은 참치를 잘게 썰어서 참치 회덮밥도 만들어보았어요. 상추, 무순, 날치 알 등의 재료를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고, 밥에 초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간단하게 회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때 밥이 너무 따듯하면 참치 회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적당하게 식은 밥으로 해주셔야 더 맛있고 신선한 회덮밥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회와 초밥을 정말 좋아해서 종종 집에서 해 먹기도 해요. 그 동안은 항상 연어 초밥만 해 먹었는데, 참치 회와 참치 초밥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새롭고 좋았어요. 특별한 기분을 내거나, 분위기 있게 대접하기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횟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고 편하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참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매우 좋았어요. 가격 대비 정말 훌륭했어요. 또한, 회를 그냥 먹으면 안주로 먹기 좋았고, 밥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좋았어요. 한 팩 양은 혼자 먹기에 많고 둘이 먹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게다가 동원에서 나오는 연어 회나 참치 스테이크, 와인과 함께 먹으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참치를 횟집에서 먹기는 비싼데 집에서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들 분위기 내고 싶은 날에는 집에서 참치 회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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