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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바다의 먹거리가 한 곳에!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만난 동원산업

지난 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우리의 수산식품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수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서,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수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수산물의 주 타깃인 40~50대 일반인, 식품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산산업 부문 1위에 빛나는 동원산업이 여기에 빠질 수 없겠죠? 동원산업은 이 행사에 벌써 10번째 참여하고 있는데요. 행사 참여기업 중 가장 큰 기업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동원산업’! 국내 수산식품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 중에서도 동원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현장, 어떤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수산업 동향과 기술정보 공유 등을 통해 수산물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의 수산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동원산업도 참여했는데요. 가장 눈에 잘 띄는 입구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어 그 위상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원산업 부스에서는 동원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각 본부 소개와 물류배송을 담당하는 ‘로엑스’, 그리고 미국의 참치 브랜드 ‘스타키스트’, 세네갈의 참치캔 브랜드 ‘S.C.A.SA’ 등 수산업과 관련된 동원그룹 계열사의 역사와 소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또한, 동원산업에서 출시하는 참치, 연어 등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동원산업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10번째인데요. 참여기업 중 가장 큰 기업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6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수산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죠!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전시장 밖에서는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KBS <6시 내 고향>을 통해 잘 알려진 수산물 전문 리포터, 조문식 님의 재치 있는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차관, 한국수산회 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수산업과 관련된 각계 인사들이 자리해주었는데요. 동원산업의 이명우 사장도 참석했습니다. 

각계 인사들은 화동과 함께 손을 잡고, 터치버튼에 손을 대는 색다른 개막 세레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인사들과 함께 손을 맞잡은 화동들의 모습이 참 훈훈해 보이죠?

 


개막 세레모니 후, 참석 내빈과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다 함께 외쳤습니다. 행사의 슬로건은 “안전한 K-FISH, 수출 증대!”였는데요. 슬로건 속 ‘K-FISH’는 우리나라 수산물 품질의 우수성 입증과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도입한 국가통합브랜드죠. 우리나라 수산물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기 위한 힘찬 파이팅 구호와 함께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내빈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동원산업 부스였습니다. 동원산업의 역사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 앞으로의 동향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이명우 사장도 설명을 보태며 내빈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미리 준비해놓은 싱싱한 참치도 썰어 맛을 보기도 했는데요. 모두들 “역시, 동원!”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내빈들은 동원산업 부스를 시작으로 수협중앙회, 제주도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참치해체쇼 이벤트장에도 방문했는데요. 커다란 참치를 갈라 회 뜨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참치의 맛을 안볼 수 없겠죠? 내빈들은 지금 막 해체된 참치의 싱싱한 맛을 느끼며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우수성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이 날 함께해 수고해주신 조문식 사회자에게도 맛있는 참치를 한 점! 

 


내빈들이 자리한 후 새로운 참치 한 마리가 더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관람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하기 위해 해체쇼가 진행되었는데요. 다시 봐도 정말 크고 신선해 보이죠?

 


크고 단단한 참치의 살을 자르고 뼈를 발라내는 작업은 쉬워 보이지 않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이 닿자 금새 회 한 점 한 점이 탄생했습니다. 전문가는 참치를 해체하며 참치의 영양성, 효능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참치를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참치 시식을 마치고 내려온 한 참가자를 만나 이번 전시회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자 인터뷰

 


Q : 오늘 어떤 계기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지금 식품조리과에 다니고 있는데요. 교수님을 통해 이런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듣고, 식품조리과학생으로서 정보 수집 겸 동향 등을 알아보러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 오늘 직접 방문해보니 어떤 것 같나요?

그 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해산물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또 해산물에 올라가는 얼음이 세균을 제거해준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됐어요. 진공포장, 새우 탈각기 등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Q : 동원산업 부스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참치 제품은 캔으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부스를 방문해보니 회나 회덮밥용으로도 출시가 되고있더라고요. 또 참치뿐만 아니라 연어와 같은 다른 제품들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제품들도 맛보고 싶어요.


Q : 이외에도 유익하거나 재밌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아무래도 참치해체쇼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눈 앞에서 순식간에 회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정말 인상 깊었고요. 맛도 정말 좋았어요.(웃음)

Q : 앞으로 이러한 수산식품전시회에서 또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요즘 참치뿐만 아니라 연어도 많이 뜨고 있는데, 참치해체쇼에 이어 연어해체쇼도 한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오후부터는 시식행사 및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동원산업은 최근 주력제품으로 밀고 있는 연어 상품을 시식으로 내놓았는데요. 프리미엄 등급의 고급 연어를 북유럽 전통 방식으로 훈연한 냉장 훈제연어, ‘동원연어 핫스모크’와 ‘동원연어 콜드스모크’를 선보였습니다. ‘동원연어 핫스모크’는 국산 참나무로 고온 훈연해 기름기를 줄인 제품이며, ‘동원연어 콜드스모크’는 같은 방식으로 저온 숙성해 연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 설명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시식행사 소식에 많은 분들이 동원산업 부스로 몰려 들었습니다. 먼저 동원연어 핫스모크의 시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비리지 않고 연어의 풍미가 살아있어 맛있다!’, ‘담백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등 모두들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한 차례 시식행사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틈 타 동원산업 부스의 한 임직원을 만나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 동원산업 지원마케팅팀 마케팅파트 우성균 주임 인터뷰

 

Q : 이번 전시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민들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어요. 동원산업은 3회때부터 참가해 이번이 10번째 참가하는 거에요. 저희 외에도 수산업으로 유명한 몇몇 브랜드가 있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요. 저희는 대외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수산물 홍보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 이번 전시회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셨나요?

동원산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참치죠. 하지만 최근에는 참치 외에도 연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부스에도 연어 핫스모크, 연어 콜드스모크 등 연어 위주로 제품을 진열해 봤어요. 시식행사나 쿠킹클래스도 연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에요. 


Q : 부스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은 어떤 점을 많이 궁금해하셨나요?

아무래도 저희 대표적인 상품인 참치에 대해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참치 제품이 안전한지, 참치의 어종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제품은 어떠한 어종으로 만들어지는지 등 참치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Q : 전시회를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분들께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이 전시회를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의 연령대는 40~50대로 다소 높은 편이에요. 아무래도 주요 타깃층이 주부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앞으로 연어와 같이 젊은 분들도 좋아할 만한 제품을 개발해서, 젊은 분들도 수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2016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수산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우수성 등에 대해 알리며 우리나라 수산물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원산업은 최고의 기업 입지를 자랑하며 그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동원산업을 비롯한 국내 다양한 기업이 꾸준히 노력해 국내 수산식품이 세계로 쭉쭉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전한 K-FISH,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