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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청춘동원 서포터즈]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을 위한 카페&다이닝 공간, 라운지오


 ‘오랜만엔 파스타가 먹고 싶은데 돈은 많이 없고... 오늘도 학식 먹어야 하나...’

 대학생 여러분들. 이런 경험 한 번씩들은 있으시죠?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대학교 내에서 다양한 퓨전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라운지오’입니다! 


여기서 잠깐! 라운지오가 뭐죠?

 ‘라운지오’는 동원홈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중 하나로, 퓨전 이탈리아 음식과 음료, 식사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다이닝 공간이랍니다. 또 셀프서비스로 인한 고객참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답하는 신개념 외식 트렌드를 만들어간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부경대생인 제가 라운지오를 이용해 봤답니다. 라운지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지금부터 따라오세요!



외관이 참 깔끔하죠? 처음 라운지오를 봤을 때는 외관이 깔끔하고 이름도 고급스러워 음식이 비쌀 거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전혀 비싸지 않아요.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을 위해 가격을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질은 절대 뒤처지지 않답니다.  



라운지오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어둡지 않은 조명에 푹신한 쿠션이 들어간 의자들. 게다가 한쪽 벽면은 유리로, 한쪽 공간은 그림이 전시되어있답니다. 이탈리안 식당과 카페, 어느 한쪽으로도 손색없는 인테리어죠?



이곳이 주문하는 곳이랍니다. 라운지오는 직접 주문을 한 뒤 진동벨을 받고,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을 받으러 가는 셀프서비스입니다.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피자, 파스타, 볶음밥, 리조또, 샐러드, 디저트.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죠? 이 외에도 아메리카노,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들도 있답니다. 가장 비싼 메뉴는 피자로 11,9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피자는 9,900원 행사를 하고 있었답니다! 이미 합리적이었던 가격을 더 저렴하게 낮추니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겐 최고의 공간이죠? 저는 달콤한 사과 피자, 해산물 로제 파스타, 치킨 크림 리조또, 후렌치 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이 모두가 264,00원! 부경대학교의 라운지오는 부경대학생과 교직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줍니다. 부경대생인 저는 10% 할인까지 받아 더 저렴하게 이용했답니다.



주문이 끝내고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어머나! 주문대 옆의 오픈된 주방에서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요리사님께서 도우 반죽을 쫙쫙 펴시고 양손으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순식간에 피자 도우가 완성되었습니다. 도우를 보는 와중에 깨끗한 주방에 시선 강탈... 정말 깔끔해서 곧 먹을 요리의 청결에 대한 믿음이 갔답니다.   



진동벨이 울리고 음식을 찾으러 갔습니다. 짜잔! 픽업대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나와 있으니 진동벨은 직원분께 드리고 음식을 받습니다. 픽업대에 후추가 있어 후추가 필요하신 분들은 후추를 ‘후추추후추추’ 뿌려먹을 수 있답니다.



와! 맛있는 음식들이 다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이제부터 하나씩 먹어보겠습니다.



언제나 옳은 후렌치 후라이와 케첩의 조화죠? 노르스름하게 튀겨진 감자를 케첩에 푹 찍어 입으로 쏙! 맛은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답니다. 바삭한 표면과 부드러운 속! 저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감자튀김을 좋아해 조금은 아쉬웠어요. 하지만 얇고 바삭한 감자튀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새하얀 치킨 크림 리조또. 제가 리조또를 정말 좋아해서 가장 기대한 메뉴였어요. 입에 넣었을 때의 느낌은 부드럽습니다. 일단 만족! 씹으니 흡사 백숙의 향이 올라오며 고소한 크림 맛이 입안을 휘감았답니다. 여기서 두 번 만족! 게다가 토핑 되어 있던 마늘 칩이 바삭하게 씹히며 마늘향이 퍼지는데 세 번 만족했습니다. 메뉴 하나에 세 번 만족! 치킨 크림 리조또는 사랑입니다♥



해산물이 정말 맛깔나게 들어가 있는 해산물 로제 파스타입니다. 면을 소스와 한 번 섞어준 뒤 포크에 돌돌 말아 한 입 크게 먹었어요. 와... 면이 정말 살아 있고 면발에 묻은 소스도 토마토와 해산물 맛이 적절하게 어울렸답니다. 오징어가 토마토를 휘감고 수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 후 새우를 먹으니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계속 씹고 싶은 느낌이었답니다.



얇은 도우 위 쭉쭉 늘어지는 치즈가 한가득. 세상에... 거기에 달콤한 사과까지 얹혀있으니 이게 바로 금상첨화! 비주얼부터 압도하는 피자는 함께 나온 꿀에 찍어 먹어 봤습니다. 꿀의 단맛과 사과의 은은한 단맛까지 합쳐져 색다른 피자의 느낌이었어요.



맛있는 음식들을 다 먹었으면 정리를 해야겠죠? 다 먹고 난 접시들은 주방과 통해있는 반납대로 가져다 드리면 된답니다. 가져다 놓자마자 직원분께서 그릇을 치워주러 나오셨어요. 바로바로 치워 깔끔함을 유지하는 라운지오! 정말 마지막까지 청결한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와~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죠? 맛도 맛이지만 비싸지 않아 항상 돈이 부족한 대학생인 저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또 셀프서비스로 직원들이 항상 쳐다본다는 부담감 없이 필요한 것들을 마음껏 가져다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기분 내고 싶은 날, 데이트 날, 한 턱 쏘는 날. 어디로 갈지 망설이시나요? 이제는 망설이지 마고 라운지오로 가보는 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