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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청춘동원 서포터즈] 집이 너무 좋은 집순이/집돌이들의 은밀한 사생활




생산적으로 빈둥거리기. 이상한 단어들의 조합이죠? 하지만 집에서는 생산적으로 빈둥거리기가 아주 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놀기, 혼자 먹기, 혼자 운동하기 등등 혼자 하는 것이 더 이상 흠이 아닌 시대가 왔고 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프로를 통해서 혼자서 자립적으로 자기개발을 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합니다.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수상하고 은밀한 그들!! ‘#혼자#집에서#즐기기’ 의 세 가지 키워드로 집순이/집돌이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나는? 집순이/집돌이일까?’를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가 진단 테스트입니다! 이 중 5개 이상이다 하시는 분은 집순이/집돌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집순이라고 하면 집에서만 뒹굴뒹굴 누워있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요즘은 집에서 혼자 알차게 시간 보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집순이의 진화! 집순이/집돌이들의 은밀한 사생활…! 그들이 생산적으로 빈둥거리는 방법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l 사진 출처: 영화감상: 네이버 영화- ‘로마의 휴일’,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동주’

드라마 정주행: igeek.tistory.com/66

구르미 그린 달빛 홈페이지: matteroffactsblog.wordpress.com/tag/sherlock-holmes

웹툰: 네이버 웹툰 메인페이지 中


집에서 편안히 눕거나 앉아서 내가 먹고 싶은 간식을 냄새나 소리 때문에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볼 수 있는 곳? 집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만큼은 우리 집순/집돌이들은 영화 속 인물이 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 그 시간을 즐깁니다. 장르별로, 나라별로 또는 감독이나 최애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따라서 영화를 보다 보면 볼 것이 너무도 많아요! 시간이 없습니다.  드라마 정주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하는 드라마 본방 사수도 해야 하고 영드, 미드, 일드, 중드등등 해외 드라마도 봐야 해요.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보여주는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는 다양한 세상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만화방에 가서 보거나 빌려와야 했던 만화책이 이제는 우리 손안에 있습니다. 바로 웹툰인데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하고 재밌는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 일과처럼 웹툰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웹을 이용하고 계실 텐데요~ 드라마화나 영화화도 많이 되고 있어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죠! 웹툰으로 보랴 영화, 드라마로 보랴 집순이/집돌이 들은 바쁘답니다!





l 사진출처 컬러테라피 : es.pinterest.com/pin/417708934167867873

네이버 책: ‘해리포터 컬러링북’,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 부귀영화편’

혼술: 혼술남녀 홈페이지


셀프네일

패션, 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끝, 발끝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시술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어서 가서 관리받기 망설여질 때가 많아요. 하지만 시중에 파는 네일 도구 몇 개와 내가 원하는 매니큐어 그리고 연습만 조금 하면 훨씬 저렴하게 그리고 재밌게 네일 관리를 할 수 있죠? 흔히 말하는 곰솜들을 위한 다양한 셀프 네일 동영상과 포스팅들, 그리고 네일아트 아이디어들이 매우 많아요! 곰손들 우리도 금손 될 수 있어요~


컬러테라피

컬러테라피를 아시나요? 컬러테라피는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인데요.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접목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정시적인 요법입니다. 생각할 것도 너무 많고 할 일도 너무 많은 요즘! 빈 그림에 내가 원하는 색을 쏙쏙 채워 넣으며 그 시간을 온전히 나 혼자서 즐깁니다. 색을 칠하며 그동안 바빠서 지나쳤던 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본다거나, 색칠에만 집중하며 모든 생각을 비워버릴 수도 있겠죠!


혼술

혼자 술 마시기. 어떠세요?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만 가끔은 혼자서 편안히 술한잔 하고 싶을 때가 있죠. 에디터도 집에 있다가 술 생각이 나서 술한잔 하고 있으면 제 스스로도 그렇고 가족들도 보면서 ‘청승맞다, 처량하다’ 등등의 단어가 떠오르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우리 혼자 먹는 술 피하지 말아요! 집에서 레시피를 보고 요리하고 플레이팅 예쁘게 해서 내가 마시고 싶을 때, 내가 마시고 싶은 만큼, 내가 원하는 안주와 함께하는 혼술! 안주는 맛있고 쉽고 간편하게 동원 푸드와 함께하면 더욱 좋겠죠~?

 집순이/집돌이들이 집에서 노는 법. 재밌게 보셨나요? 제가 보여드린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이 외에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모두를 할 수 있는 곳이 집이기 때문이죠~ 집에 있는 것이 너무 좋은 집순이/집돌이들의 생산적 빈둥거림의 소소한 의미가 이 글을 통해서 전해졌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