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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다가오는 2017년 휴일은 며칠? 새해 황금연휴 미리보기~

어느 덧 12월, 2016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다가오는 새해에 관한 초미의 관심사, 바로 ‘내년 휴일 수’! 올해는 총 66일의 공휴일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2일이 더 늘어난다고 하네요~ 2017년에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10월 추석 황금연휴 등으로 총 68일의 공휴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에 토요일, 일요일 주말까지 포함하면 무려 120일을 쉴 수 있죠. 벌써부터 기대되는 2017년 휴일, 미리 알아보고 두 배로 알차게 황금연휴 계획을 세워보세요!





 

먼저 1월 달력부터 볼까요? 10월 3일 개천절 이후로 휴일 없이 새까맣던 달력… 이토록 빨간 날을 기다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도, 1월 1일 신정도 모두 일요일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구정은 조금 빨리 1월에 예정돼 있는데요. 설날이 토요일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월요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면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앞뒤로 자유롭게 연차를 붙여 쓴다면 더욱 긴 휴가를 즐길 수 있겠죠?





 

2017년 10월만 꿀연휴인줄 알았더니, 5월에도 이런 황금연휴가 숨어 있었네요. 4월 마지막 주 주말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3일 석가탄신일, 5월 어린이날,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오는 주말까지! 중간 중간 연차를 이틀만 내면 무려 9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답니다! 날씨도 좋은 5월, 벌써부터 어디로 놀러 갈 지 고민이 되네요~





 

연이어 6월에도 꿀 연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루만 연차를 내면 6월 첫 주 주말부터 6월 6일 현충일까지 4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는데요. 가까운 제주도나 밤도깨비로 일본이나 중국, 홍콩을 다녀와도 충분한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6월과 마찬가지로 8월에도 하루만 연차를 내면 4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연휴가 있습니다. 8월 둘째 주부터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휴일인데요. 7~8월 여름휴가 시즌에 딱 맞는 휴일이겠죠? 더위가 절정에 달할 8월 중순!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힐링할 수 있는 피서지로 다들 떠나보세요!





 

드디어 10월입니다! 10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무려 10일 동안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데요. 9월 마지막 주 주말을 시작으로 10월 3일 개천절, 그리고 3일동안 이어지는 추석연휴, 또 다시 돌아오는 주말, 마지막 한글날 휴일까지! 정말 생애 다신 없을 황금연휴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 연휴인 만큼 유럽, 미주 쪽으로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도 많은데요. 벌써부터 항공권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요. 꿀 같은 휴가인 만큼, 지금부터 항공권 사수하셔서 제대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12월에는 12월 20일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는데요. 여기에 연차를 이틀만 쓰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6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대통령 선거에 소중한 한 표 행사하고 이어지는 휴가도 즐기면 참 좋겠죠?




지금까지 다가오는 2017년 휴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올해보다 이틀 더 쉴 뿐인데, 괜히 연휴가 많은 느낌에 설레는 기분이네요. 연차를 적절히 조절하면 며칠 동안 쭉~ 쉴 수 있는 황금연휴도 꽤 많이 누릴 수 있는 2017년이니, 연차 계획 미리 세우고 두 배로 즐거운 한 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