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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청춘동원 서포터즈] 다양하게 즐기는 음료, 제가 한 번 마셔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우입니다. 물을 마시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런데 사실 물만 먹는 생활을 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음료을 소비하고 있는데요. 그 많은 음료 중에 좋았던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카페 문화가 발달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커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지인과 이야기하기 위해,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의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접해 보 왔지만 알고 마시는 커피가 되기 위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생 원두의 커피 열매를 태우는 작업 ‘로스팅’을 합니다. 커피의 향과 고유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생두와 원두의 모습(개발 도상국에서 커피 열매를 재배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정당한 노동력을 지불하기 위한 운동으로 공정무역 원두를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생두는 로스팅 전, 원두는 로스팅 후)


그 후 커피 그라인더로 가루를 내는 과정을 거친 후 뜨거운 물에 내려서 마시는 음료입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커피의 종류의 맞게 다양한 커피 생산방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계식 뿐만 아니라, 커피가루를 거름망에 거르는 핸드드립 방식과, 차가운 물로 거피를 내리는 콜드 브루 방식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상온이거나 차가운 물을 분쇄한 커피가루에 천천히 떨어트려 만드는 ‘콜드 브루’ 방식 ‘더치커피’라고도 하는데 더 치는 보통 네덜란드식 커피를 지칭하는 일본식 명칭이라고 한다.


특히 대중화를 위해 도입되었던 ‘포’형식뿐만 아니라 커피의 진정한 맛을 느끼기 위한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드립 백’방식을 이용하여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구연하고자 하는 커피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접 추출한 커피 원액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커피의 맛과 음용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 원액으로 만든 얼음으로 커피 맥주와(잔) 커피 에이드(병)를 제작한 모습, 편의점에서 구한 음식들과 함께 간단히 집에서도 커피 원액을 이용해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커피맥주 만들기



1. 커피맥주를 만드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커피원액을 그냥 넣으면 완성! 



2. 두번째 방법, 커피원액을 얼음틀에 넣는다



3. 커피얼음이 완성되면, 커피얼음을 컵에 넣은 후, 맥주를 붓는다



4. 기호에 맞게,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섞는다면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맥주가 된답니다.



또한 다양한 산지에 커피 원두와 다양한 나라의 커피를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다양한 커피를 카페에서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옛날부터 즐겨왔던 음료이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커피라는 음료의 발전에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게 되었던 음료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못 먹는 사람들이 다른 음료를 찾고 있고(카페인 등을 걱정하기는 분들), 또한 차에 대한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차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특히 기존 커피 시장에서 다른 시장을 노리는 기업에서도 차 음료를 공략하고 있는데, 중화권에서 유행하는 밀크티뿐만 아니라, 커피가 주가 아닌 녹차가 주인 티 카페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카페 ‘오설록’의 모습, 다양한 녹차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녹차를 시키면 뚜껑에 붙어있는 티백에 녹차를 넣어 우려낸 녹차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들도 차를 거부감 없도록 즐기기 위해 커피를 내리는 방식과 유사하게 차를 내리거나 차에 카라멜이나, 원두를 섞어서 차를 내려서 커피의 향을 내는 차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보이차를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한 카페의 보이차


거기에 차 전용 텀블러도 등장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한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히비스커스를 우려낸 차 전용 텀블러의 모습, 텀블러 안에 거름망이 있어 찻잎을 넣고 우릴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투명한 분홍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이뇨, 배뇨작용에 좋고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찻잎이 주는 다양한 색감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포장을 하여 선물하기도 함으로써 앞으로 차 음료의 발전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커피와 차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음료들도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 바로 청과 식초, 뱅쇼였습니다.청은 생강이나 유자 등의 다양한 과일들을 이용하여 착즙을 하거나 설탕으로 담아서 만드는 음료로써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 예방과 감기에 좋은 음료입니다. 최근에는 카페에서도 유자청과, 생강정, 라임 청동의 다양한 청을 팔고도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감기에 걸린 터라 생감청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생강의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음료가 ‘생강청’인데, 생강청 원액에 따뜻한 우유를 섞어서 먹으니 라테의 느낌도 나면서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생강의 진한 향을 감소시켜주어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아이를 위해 먹이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들이 우유를 섞어서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음식에 넣기도 하지만 음료로 마시기도 한다는 식초를 마셔보았는데, 특이하게도 과일로 만든 식초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옆집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셔서 경험하게 된 식초는 다이어트의 효과적이라기에 운동하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물과 식초를 일정 비율로 섞어서 마시면 처음에는 식초 향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지만 마셔보시면 특이한 맛에 계속 먹게 되실 겁니다.(찜질방에서 감식초를 먹듯이)(물 9: 식초 1의 비율로 섞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뱅쇼입니다. 지난 와인 기사를 쓰면서 잠깐 알아본 뱅쇼였는데, 겨울철에 먹는 따뜻한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11월 말부터 먹기 시작하여 겨울철 주로 먹는 와인으로써 ‘크리스마스 와인’이라고 불리고 독일어로도 ‘글뤼바인’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계피와 레몬 등 감기에 좋은 약재들과 과일들이 들어가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종류의 음료를 알아보았는데 단순히 주스,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음료들이 있었고,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조차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마셔보면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각자가 지니는 특성과 효능 등을 잘 생각하여 음용한다면 각자에게 더욱 좋을 음료가 될 것입니다. 또 혼자여도 좋지만 겨울철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소소하지만 향으로, 맛으로 기억되는 좋은 ‘티타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