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가 시리즈] 세상 행복한 힐링 타임!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체험기

#세상예쁜것 #취미 #힐링 #행복 #리프레쉬 소중한 여가 시간, 어떻게 하면 잘 보냈다고 소문날까? 한 번이라도 고민해보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간단한 취미 생활로도 좋고, 심신에 안정을 가져다 주어 임신부 태교 등으로도 인기 만점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체험기를 전해드리려 해요. 많고 많은 원데이 클래스, 궁금은 하지만 실제로 어떨지 고민되셨다면 지금부터 생생 후기를 따라와 주세요~

 

요즘은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하는 곳이 많아서 조금만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사전에 가능한 시간대와 가격 정보를 문의한 뒤, 가까운 플라워 부띠끄 방문!

 

들어가자마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내부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구경하느라 클래스 시작 전부터 마음이 콩밭에!

이번에 체험한 클래스는 ‘핸드타이드’와 ‘바스켓’이에요. 핸드타이드는 꽃들을 살짝 사선 방식으로 교차시켜 묶은 후 꽃다발 형태로 어레인지하는 방식, 바스켓은 말 그대로 바구니에 꽂는 방식을 뜻해요!

 

오늘 만들 꽃다발과 바구니의 재료입니다. 익숙한 이름도, 생소한 이름도 있죠? 

 

모두 모아 심플한 케이스에 꽂아만 두어도 예쁨 폭발.

먼저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시작! 손으로 꽃을 하나하나 골라 직접 어레인지하는 핸드타이드 과정의 특성 상, 종류별로 나누어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이날 배운 주요 스킬은 ‘스파이럴 기법’ 이었는데요. 서로 다른 재료가 조화롭게 배열될 수 있도록 가지를 약 45도 정도 각도로 교차시키되, 꽃의 방향을 한쪽으로 향하게 하여 모양을 잡는 스킬입니다. 

 

스파이럴 어레인지만 제대로 해도 핸드타이드 수업은 성공이라고 해요. 적당히 모양을 잡아 끈으로 묶어준 모습입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쁜 부케 같기도 하죠? 

요즘은 끝 라인을 일자로 맞추기 보다는, 각기 다른 꽃들이 서로 어울려 정원에 자연스럽게 피어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일명 ‘프렌치 스타일’이 대세라고 해요.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포인트!

 

취향대로 마음가는대로 어레인지먼트 완성 후, 어울리는 포장지를 골라 꽃다발을 감싸 주면

 

비주얼이 주는 감동과 힐링 +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이 절로 느껴지는 핸드타이드 꽃다발 완성!

다음은 플라워 바스켓 만들기 시간입니다. 먼저 나무로 엮은 듯한 자연스러운 박스에 물을 흠뻑 머금은 ‘오아시스’를 넣어줍니다. 바스켓의 경우 거의 모든 꽃의 줄기를 자르는 컨디셔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수분을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오아시스가 필수예요. 물론 방수를 위해 OPP 필름으로 감싸져 있답니다.

 

바스켓 만들기의 중요한 미션은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도록 잘 가려주는 것! 먼저 유칼립투스 등 초록 잎으로 기본적인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바스켓의 왼쪽, 오른쪽, 앞면, 뒷면 어디서 보아도 예쁜 모습을 위해 360도로 열심히 돌려가며 꽃의 방향을 정리해 줍니다. 바스켓의 꽃은 매우 풍성한 편이기 때문에, 무성한 잎을 제거하는 컨디셔닝 과정도 꼼꼼히 거쳐요.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죠?

 

바스켓을 완성할 리본을 고를 차례! 두 개의 리본을 겹쳐서 묶어 보았답니다.

 

플라워 바스켓 만들기도 이렇게 완성!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간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꽃을 만지는 동안 마음이 굉장히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예쁜 자연의 선물 속에서 말 그대로 ‘힐링’ 받는다는 느낌이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위트있는 데코레이션을 감상하는 것도 깨알 재미!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겠죠? 원데이 클래스의 매력은 어떤 활동이 나에게 맞을지 한번쯤 체험하며 찾아볼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플라워 클래스뿐만 아니라 각종 베이킹, 가죽 공예, 스트링 아트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끌리는 클래스가 있다면 주저 말고 한 번 체험해보세요~ 별 기대 없이 찾아간 클래스에서 뜻밖의 행복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