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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동원산업의 새로운 선망선, ‘한아라’의 진수를 축하해주세요!


멋진 라인을 자랑하는 이 배는 무엇일까요? 바로 2,200톤급 신조 참치 선망선 ‘한아라’로, 동원산업은 지난 8월 12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주) 제 1공장에서 선망선 ‘한아라’의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진수식이란, 배를 처음 물에 띄우기 전 하는 의식을 말해요!


이번 진수식에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과 민병구 본부장,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 대선조선 안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약 4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생산경과 보고, 진수 고사, 오찬 등의 순서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참치 선망선 (Tuna Purse Seiners)’이란 무엇일까요? 참치 선망선은 원양어선 중에서 가장 발전된 선박으로서 초대형 어망을 사용하여 주로 가다랑어와 황다랑어를 어획합니다. 어획한 수산물 통조림용, 가쓰오부시용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되지요. 동원산업의 선망선 8척은 통조림용뿐만 아니라 횟감용 처리 시설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동원이 보유하고 있는 선망선은 어군탐지를 위한 헬리콥터, 레이다, 소나(Sona: 음파 탐지기), GPS 등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로 중서부태평양에서 조업하여 연간 약 15만 톤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동원산업은 오션에이스, 블루오션, 장보고 호를 비롯한 18척의 선망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제 한아라 호까지 동원산업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원양어업계를 이끌어나갈 동원산업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