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열사들을 기리는 날, 6월 25일도 어느덧 2달이 지났습니다.
스타키스트는 최근 한국전쟁 65주기를 기리며 다양한 미국 현지 행사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스타키스트는 9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참치 브랜드이자, 미국 내 가공참치부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한국의 동원참치처럼 미국 참치 시장의 아이콘과 같은 브랜드로서, 2008년 동원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어 동원그룹의 글로벌 여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참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스타키스트가 함께한 한국전쟁 65주기 기념 행사 이야기 2가지,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먼저 첫 번째 기념행사입니다. 지난 7월 27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North Shore 지역에서는 한국전쟁 65주기를 기리는 뜻 깊은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키스트 대표 Andrew Choe와 대한민국 미국 총영사관도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50인의 미군 참전 용사들도 함께 했는데요. 참전용사들조차 ‘잊혀진 전쟁’이라 부르는 그 때의 비극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 함께 한국전쟁기념식에 모였습니다. 그 동안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한 참전용사 분들의 모습, 사진만으로도 엄숙하고 마음 뭉클해지는 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스타키스트의 최고 경영자 Andrew Choe는 다음과 같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여러분의 임무는 한국의 자유를 보장하고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여러분은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을 위해 성공을 거뒀습니다. 우리는 한국전쟁 참전군사들이 보여준 용감함을 영원토록 감사히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중요한 기념식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한국전쟁 참전군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한국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었고, 스타키스트의 모기업인 한국의 동원그룹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기념행사는 1953년 Monroeville 교회 주차장에서 북한과 휴전 협정을 맺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매해 7월 27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현재 한국기독교회 목사인 조영 목사의 교회였는데요. 조 목사의 아버지 또한 북한에서 미군에 의해 구조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조 목사는 행사 인터뷰에서 우리의 자손들 모두가 이 전쟁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에는 서펜실베니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스타키스트가 주관한 행사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스타키스트는 지난 2011년에도 서펜실베니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한 적이 있었는데요, 4년이 지난 2015년 또 한번 이들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8월 11일, 피츠버그의 Station Square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 2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그리고 피츠버그시의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모였으며 스타키스트의 임직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주요 오찬 외에도 소프라노 가수의 멋진 국가 독창, 피츠버그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첼로리스트 문지율 군의 연주, 스타키스트 대표 Andrew Choe의 연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스타키스트 대표 Andrew Choe는 연설에서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절대 잊지 맙시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의 연설에 따르면 한국전쟁 시기 동안, 서펜실베니아 주민 2만 6천여명과 펜실베니아 주민 20만명을 포함한 약 180만 명의 미국인들이 용감하게 전쟁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 국가와 국민이 누리는 자유에 이 감사한 분들의 도움이 컸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3년 간의 전쟁 기간 동안 3만 7천여명에 이르는 미국 군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10만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사망자 가운데 904명은 서펜실베니아 출신이었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전했던 용사들은 전시의 한국 상황에 대해 춥고 개발되지 않았으며,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Andrew Choe는 참전 용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들이 60여년 전 떠났던 한국은 이제 매우 발전한 모습이 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스타키스트와 함께한 오찬 행사는 깊은 감사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스타키스트가 함께한 행사 이야기를 살펴 보았는데요,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 의미있는 소식이었죠? 65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용사의 도움 덕분에 얻은 지금의 자유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는 듯한 스타키스트,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의미있는 글로벌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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