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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반갑구만 반가워요! 일상 속 동원시스템즈 포장재


‘동원’하면 ‘동원참치’만 떠오른다는 분! 혹시 아직도 계신가요?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생활 속에서 동원의 대표 제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답니다. 리챔, 양반김, 양반김치, 개성만두, 덴마크밀크 등 정말 많은데요. 동원그룹에는 식품 이외에도 식재료, 와인, 건축,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계열사들이 모여 우리 생활 곳곳에 이로운 가치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포장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의 제품을 살펴보려고 해요. 동원시스템즈는 종합포장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B2B 분야기 때문에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알고 보면 우리 일상에서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답니다. 일상 속에서 묵묵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동원시스템즈의 제품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동원시스템즈에서는 식품포장재, 생활용품포장재 등 다양한 연포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포장기술 전문 인력부터 정밀첨단설비 그리고 원재료 입고부터 제품출고에 이르는 물류 자동화까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제품을 생산하지요.

이렇게 생산된 연포장 제품은 네슬레 등의 커피 포장재, 메로나, 츄파춥스 등의 식품 포장재, 메디힐 마스크팩 등의 뷰티 포장재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특히, 뜯기 힘들었던 믹스커피 포장재가 요즘엔 쉽게 절개 되도록 미리 레이저로 커팅돼 나오곤 하는데요. 이러한 ‘이지컷(Easy-Cut)방식 또한 동원시스템즈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식이에요~ 정말 놀랍죠?



 


동원그룹은 참치뿐만 아니라 연어, 꽁치, 골뱅이 등 다양한 통조림 캔을 생산하며 통조림 캔 제품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히는데요. 제품이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도록 돕는 캔 또한 동원시스템즈에서 만든 것이랍니다. 

동원시스템즈에서 식품캔을 생산한다면, 테크팩솔루션에서는 음료캔을 생산합니다. 테크팩솔루션 이천공장과 하남공장에서는 연간 18억관의 알루미늄 캔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2015년도에는 하남공장 추가 증설로 생산능력 및 품질 향상에 큰 진전을 가져왔으며,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오비맥주, 코카콜라, 동서식품 등의 주류/음료사의 파트너사로 함께 하고 있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생산하고 있는 보틀 캔은 기존 알루미늄 캔의 장점에 Resealing 기능을 추가하여 휴대성을 더하고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포장재입니다. 테크팩솔루션은 국내 보틀캔 시장의 성장에 선구적인 기업으로,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담는 포장재로 확산을 주도해 왔으며 지속적인 시장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PET 류 포장재입니다. 최근 포장용기의 세계적인 추세는 소재의 경량화 및 편의성인데요.동원시스템즈의 PET 포장용기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물 보존성, 안정성, 경량성 등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내용물 특성에 따라 병의 종류도 달리하는데요. 탄산가스가 함유된 코카콜라, 킨사이다, 스프라이트, 환타 등의 제품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PR(Pressure Resistance)병을, 살균을 요하는 암바사, 매쉬, 애니소다 등의 제품은 내용물을 넣은 후에도 65도 이하에서 약 45분간 살균하는 HPR(Heat Pressure Resistance)병을, 열처리와 압력이 필요하지 않은 상온, 상압상태의 동원샘물의 경우 NR(Non-Pressure Resistance)병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유리병 류의 포장재입니다. 유리병 류는 동원시스템즈의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데요. 테크팩솔루션은 국내 최대 유리병 생산 기업이기도 하죠? 지난 4월, 군산공장의 용해로 보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불씨를 새로 용해로에 넣는 화입식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테크팩솔루션은 이번 보수 작업을 통해 유리병 생산량을 기존 220톤/일에서 280톤/일로 늘리고, 혁신적인 신공법을 도입해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공정을 갖추기도 했지요. 유리병 류의 포장재는 미닛메이드, 베지밀, 오로나민C, 처음처럼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동원시스템즈 제품들, 재미있게 만나 보셨나요?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던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등의 포장재가 동원시스템즈의 제품이었다니, 한결 친근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동원시스템즈는 테크팩솔루션, 대한은박지, 한진피앤씨 등 국내외 다수의 M&A건을 성사시키며 그룹 차원에서 포장재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미국령 사모아의 캔 포장재 제조사 탈로파시스템즈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베트남 포장재 회사인 TTP, MVP를 인수하며 미주, 태평양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의 성장이 거듭될수록 우리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동원의 포장재 제품들도 더욱 늘어나겠죠? 모두들 동원시스템즈의 성장에 많은 응원의 박수 부탁 드리며, 앞으로 동원의 포장재 제품을 볼 때마다 ‘동원시스템즈’ 생각도 한 번쯤 떠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