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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글로벌 동원 시리즈] “동원 가족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스타키스트 에콰도르 공장에서 온 편지


지난 4월,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지진 참사를 기억하시나요? 규모 7.8의 강진으로 무려 600여 명이 숨졌는데요. 동원그룹은 에콰도르가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쳤답니다. 동원그룹은 2008년, 미국의 1등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를 인수하면서 에콰도르와 인연을 맺었죠. 동원그룹은 한 가족으로서 에콰도르가 큰 참사를 당한 것에 애도를 표하며 구호활동에 참여한 것입니다. 이에 스타키스트 에콰도르 공장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원그룹에 따뜻한 편지를 보내왔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지, 함께 볼까요?




지난 4월 16일,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부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1979년 투마코 지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최소 660명이 사망하고 수 천 개의 가옥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도 2만 8천 명의 이재민이 임시피난처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지요.  

이에 동원그룹은 최악의 지진 피해로 신음하는 에콰도르 돕기에 나섰는데요. 5월 2일,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지진 피해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현금 5만 달러와 미국 스타키스트 참치캔 등 구호품을 더해 총 15만 달러(약 1억 7,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에콰도르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운 물자지원국으로서, 가족과 같은 나라”라며 “특히 동원그룹은 미국 참치캔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공장 중 하나가 에콰도르에 있어, 이번 지진 소식에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고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원그룹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현지 직원들을 통한 봉사활동 등도 지원해 에콰도르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스타키스트 에콰도르 공장은 먼 곳에 위치한 사업장이긴 하지만 동원의 한 가족으로서, 동원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이들이 원활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먼 곳에서도 활약을 펼칠 스타키스트 에콰도르 공장 임직원들을 힘찬 박수로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