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 동원입니다. 9월 10~11일! 바로 청춘 동원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를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 축제에 대한 열기도 굉장히 핫했는데요! 저희 청춘 동원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답니다! 생각보다 가족단위도 많이 오시고 친구 분들, 연인 분들은 당연히 많이 오셔서 즐기는 모습에 매우 흐뭇했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무대 앞에서 신나게 뛰는 것도 다~ 먹어야지 나오는 힘이죠! 그래서 저희 청춘 동원이 먹거리를 샅샅이 조사하고 여러분들께 추천하러 왔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콘셉트 별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으니 결정장애는 NO!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저희 팀은 이번 멜포캠에서 먹거리를 담당하였는데 가장 먼저 ‘가족’ 끼리 먹기 좋은 메뉴를 한번 선정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메뉴를 선정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누구나’라는 키워드를 맞추었습니다. 특히 연인과 친구들처럼 젊은 사람끼리 온 경우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입장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미취학 아동, 초등학생을 데리고 오신 가족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면밀히 관찰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함께, 저의 주관적인 의견까지(?) 고려하여 골라보았습니다.
부모님 입맛에 딱! 효도는 김치말이 국수가! – [깡치네]의 김치말이 냉국수
먼저 김치말이 냉국수는 날씨에 딱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가을에 계절 9월이고 곧 추석인지라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낮에는 무척 더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페스티벌에서 다소 인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던(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수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육수의 온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낮에는 냉 육수로 밤에는 온 육수로 즐길 수 있고 국수인 만큼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아버님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치말이 국수에 제육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 든든하게 배 채우는 컵밥 – [삼시세끼]의 꼬꼬닭컵밥
두 번째는 컵밥입니다. 다양한 종류에 컵밥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참치 컵밥, 스팸 컵밥, 제육 컵밥 등) 저는 치킨이 토핑으로 되어있는 꼬꼬닭 컵밥을 선정하였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밥을 먹길 원하고, 아이들은 간식 등을 먹기 좋아하는데, 컵밥과 함께 치킨이 같이 토핑 되어 있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 사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인기 최고! 꾸준한 베스트셀러 닭꼬치 – [꼬꼬생닭꼬치]의 닭꼬치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는 닭꼬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닭꼬치는 직접 소스를 발라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 취향에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소스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푸드트럭에서 준비되던 따끈따끈한 츄러스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츄러스의 경우에는 직접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튀긴 후에 제공하였는데 따끈따끈한 츄러스를 물고 가는 아이들의 만족스러운 얼굴이 보였습니다. (사실 여성 분들도 많이 구매하셨습니다.)
엄마도 마실 수 있고 아이도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 - [에이콘크루]의 피냐
먹다가 목마를 수도 있는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맛있는 열대과일주스가 준비되어있고, 특히 수박, 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들이 준비되어있어 취향대로 주스를 골라 사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동원 F&B홍보 부스(동원 힐링 스테이지)에서는 아이스 바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동원에서 제조하는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가족들의 입맛에 맞추어 음식을 준비하고 음악과 함께 한다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든든히 먹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자고요!
(위에 음식들은 제가 직접 먹어보고 선정하였습니다.)
친구들끼리는 양 많은 게 최고죠! 가성비 대비 최고의 양과 맛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 한 상차림을 준비해봤습니다! 특히 친구와 함께하면 좋은 ‘치느님’ 3인방!!!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머! 멜포캠에서 캐나다 대표음식을? - [폴스]의 ‘치즈푸틴’
캐나다를 대표하는 메뉴,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풍미 좋은 그레비 소스를 솔솔 뿌린’ 특급 거리 음식이에요!
멜포캠 먹거리 부스 [폴스]에서는 푸틴 위에 달콤한 모차렐라 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듬뿍얹어, 더욱 비주얼 폭발하는 감자요리를 완성하였답니다. 7,000원에 치즈 푸틴(大)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네요.
튀김음식의 영원한 짝꿍 - [하이트진로] ‘맥주’와 ‘이슬톡톡’
튀김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 (14 온스당, 3000원), 어떠세요? 일명 ‘아이유 과실주’인 ‘이슬 톡톡’의 상콤 달콤한 복숭아 맛도 부담 없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입니다.
[치느님특급 3종세트]
3가지 맛 중에 골라! 골라! [까르보닭강정] - ‘닭강정듀얼콤보’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닭강정! 3가지 소스 (마늘간장, 허니머스타드, 까르보나라) 중 마음에 드는 맛을 고르고, 여기에 감자튀김까지 사이드로 추가하면 푸짐하게 즐기기에 완전 딱!이네요.
보기만 해도 배가 든든해지는 통통함 - ‘닭날개 볶음밥’
저 통통한 닭날개의 자태를 보세요~ 담백한 닭날개 구이 안에 베이컨, 채소, 달걀 등 각종 재료와 따끈하게 볶은 밥까지 들어있어요. 뱃속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고기는 노릇노릇한 바비큐로 구워야 제 맛! - ‘치킨바비큐’
캠핑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단연 바비큐죠. 그중 치킨바비큐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침샘을 자극하니, 꼭 드셔 보세요.
자, 이제 뜨거운 낮이 지났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돗자리에 둘이 앉아서 분위기 좋은 노래까지 흘러나올 때! 바로 빼먹을 수 없는 게 음식이죠. 썸도 사랑으로 만드는 여기 바로 커플 취향 저격하는 음식들만 모아봤습니다.
술기운도 UP! 분위기도 UP! – [자라 섬 와인& 뱅쇼]의 뱅쇼, 스파클링 와인 사과 맛
축제라고 모두 맥주만 먹나요? 아니죠, 분위기 있는 레드 와인과 술을 잘 못하는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도 있어요! 또한 실컷 뛰놀아서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치킨 스테이크도 먹어보았습니다.
한 잔에 한점씩! – [셰프리]의 치킨 스테이크
술엔 고기가 빠질 수 없죠! 연인들이 제일 많이 먹는 음식! 바로 치킨입니다. 오늘은 조금 고급지게 먹어볼까요? 치킨 스테이크로 와인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서 배도 든든히 채울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진 분위기까지 정말 가성비 최고죠?
띠아모! 세뇨리따! – [J.rrito]의 타코
또한 이국적인 맛! 타코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와 칠리소스에 듬뿍 담가진 고기들을 맛보았을 때 멕시코의 전경이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타코를 먹으면서 연인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면 바로 그것이 로맨스!
정말, 맛있으새우! – [원더트럭]의 새우버터구이
마지막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남녀노소 좋아하는 새우입니다!! 명성대로 새우 버터구이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오랜 줄을 기다려 먹은 새우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 버터+ 스위트 칠리소스와 새우의 궁합은 남심, 여심 모두의 마음을 흔드는 맛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축제에서도 다양한 콘셉트의 식탁을 접할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으세요? 축제는 배고플 것이다, 먹거리가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 멜포캠에서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가족끼리 와도 오순도순 좋고 친구들끼리 흥을 즐기는 것도 좋고 커플끼리 꽁냥꽁냥 거려도 좋은 멜포캠에 맛있는 음식까지! 지상낙원이 바로 여기인 것 같습니다! 저희 청춘 동원도 동원 덕분에 재밌는 멜포캠을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해서 흥도 두 배 친목도 두 배로 쌓고 갔는데요! 2017년 멜포캠에서도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재밌는 축제와 맛있는 음식 먹는 날을 기대하며! 그럼 다음에 더욱더 알차고 재밌는 기사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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