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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즐기다/리빙&컬쳐

[청춘동원 서포터즈] 학교에서 고급진 식사를! 대학생 취향저격 저렴한 카페&다이닝 공간, 라운지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기분전환도 하고 여유를 느끼고 싶지만, 현실은 돈도 시간도 없는 우리. 이런 대학생들을 위해 동원에서 탄생시킨 신개념 카페&다이닝 공간! 바로 ‘라운지오’인데요, 라운지오는 퓨전 이탈리아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겸 다이닝 공간으로서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부경대학교에 입점해 있습니다. 동원홈푸드에서 엄선한 양질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다양한 메뉴를 만들고, 셀프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답니다. 지금부터 직접 방문하고 느낀 솔직담백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제가 방문한 곳은 라운지오 이대점이었는데요,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띕니다. 정문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걸어 올라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휴일이었고 점심시간이 지났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요. 늦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등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내부에는 여유가 있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쪽 자리는 꽉 찼었답니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조명이 좋아서 음식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친구들이랑 사진 찍기에도 적합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카페라는 신개념 공간답게 인테리어도 레스토랑과 카페의 느낌이 모두 담긴 오묘한 구성이었어요.




카운터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문을 하고 오면서 발견한 셀프서비스 안내문구! 라운지오의 저렴한 가격의 비밀이 바로 이것입니다. 주문한 메뉴와 앞접시, 스푼과 포크, 나이프, 피클 등을 직접 가져가고 식사 후에 반납함으로써 서비스비용을 줄이는 것이죠! 셀프서비스 코너도 영역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했어요.



라운지오의 또 다른 특징! 바로 ‘오픈키친’입니다. 모든 음식의 조리과정을 고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신뢰를 쌓아간다고 볼 수 있어요. 매장 한쪽 벽면에 자리한 원산지 표시판도 인상적이었어요. 메뉴별로 들어가는 재료의 원산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한층 더 믿음이 갔습니다.

 



금방 나온 메뉴! 먼저 이대점의 베스트메뉴라는 ‘베이컨 에그버거’입니다. 일반적인 햄버거와는 다른 맛이었어요. 햄버거와 토스트가 합쳐진 느낌? 베이컨과 계란말이 느낌의 계란패티, 치즈 등이 알차게 들어있었어요! 약간 매콤해서 느끼함을 잘 잡아줬습니다.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해서 좋았어요.



두 번째 메뉴는 ‘갈릭 치킨 크림리조또’입니다. 진한 크림소스에 짭조름한 치킨과 마늘이 더해져서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냈고, 양도 엄청 많았어요. 식감도 부드럽고 담백해서 저와 친구들이 꼽은 맛있는 메뉴 1위를 차지했답니다! 라운지오 이대점의 또 다른 인기메뉴라고 하네요!


 

대망의 마지막 메뉴는 ‘해산물토마토파스타’입니다. 일반적인 해산물토마토파스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었는데, 그래서 실패할 수 없는 메뉴이기도 해요!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웠지만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음료로 주문한 생과일 자몽주스와 망고스무디도 흔한 설탕 맛이 아니라 과일 맛이 많이 났고, 신선한 재료를 쓴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이렇게 풍족하게 먹었는데도 3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퇴식구에 그릇을 가져다 드렸는데 직원분이 바로바로 치워주시더라고요. 처음 들어섰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체계적이고 위생적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심어주셨습니다. 다녀온 뒤 생각해보니 라운지오는 ‘가성비 갑’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레스토랑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만한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6000원 대가 대부분이라서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도 자주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라운지오가 입점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